https://news.v.daum.net/v/20210815172842968
"文정권 광복절 욕보여"..靑 조율 김원웅 기념사 나라 쪼갰다
김원웅 광복회장이 15일 광복절 기념사를 통해 보수 야권을 사실상 친일 세력으로 규정하며 “친일파 없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자”고 말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이같은 기념사 내용을 사전에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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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나라는 쪼개있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는 한쪽의 일방적인 드리블이었지.
그리고 최근 이 차이가 조금씩 바뀌면서 드러나고 있는 거다. 뭐, 한 쪽이 일방적이었던 것보다는 보기에는 안 좋다.
혼란스럽기만 하지. 이게 진짜 민주주의가 맞는가도 싶고. 그래서 박정희를 생각했었던 것 아닌가?
모습이 닮았던 이명박, 박정희의 딸 박근혜도 역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그들은 과연 반대쪽을 품기 위해 무슨 노력을 했는가? 무얼 해도 반대만 하니 품기도 어려웠을 듯 하다.
노무현때도 그렇고, 문재인때도 그렇고 역시나 반대쪽은 무슨 짓을 해도 반대만 한다. 무조건 너는 틀렸다고 하고.
뭐, 이것도 그 반대쪽으로부터 배웠다고 하면 할 말은 없다. 그런데 좋은 걸 배워야지 말이지.
중앙일보가 나라 걱정하고 있다. 뭐 확실한 색채가 있는 곳이니 그러려니 한다. 다만 쪼갠다는 표현은.. 너희들이 그렇게 만들었지. 어쩌면 언론이 중립적이어야 한다는 나의 '착각'이 문제일수도 있겠다. 에이 안봐야 하는데.. 왜 자꾸 저런 기사들이 눈에 띌까?
아무튼 기본적으로 김원웅이 꼭 저래야 하나 생각은 하고 있다. 하지만 광복회라는 곳은 정말로 일본에 울분이 쌓인 곳이지 정치하는 곳은 아니다. 그걸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건 일종의 검열 아닌가? 마음에는 안 들지만 할 말은 했다고 본다. 기존 광복회 임원들이 눈치 본거지.
친일이 빨리 업어져야 할 단어. 맞다. 마찬가지로 친북도 빨리 없어져야 할 단어도 맞다.
실은 서로 없애자는 암묵적 합의가 있기 전까지는 이러한 논란은 아마도 끝이 없을 거다.
정치권에서 자신의 유불리를 따져서 그 말을 애용하는데 무슨 말이 필요한가? 정치권부터 신사협정을 매기던지.
정작 웃긴 건 일본은 꿈쩍도 안한다는 사실이다. 우리끼리라도 힘을 모으면 좋겠는데.. 그걸 이끌어줄 사람은 정녕 없는가? 난세가 좀 더 계속되어야 학습효과가 생겨서 영웅을 만들어 주려나? 에고. 참 어렵군. 인간들의 세상살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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