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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억자리 업무용 스포츠카를 규제해야 할 법이 필요하다

글: 꼰보라 2021.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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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업무용으로 무얼 타던지는 각자 법인들의 마음이겠지만, 상식적으로 44억짜리 스포츠카를 다니면서 업무를 할 필요가 있을지에 대해서는 해명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부가티란다. 처음 본다. 
멋지긴 하군. 입을 벌리고 있는 모습 같다. 살짝 웃긴 것도 같고. 저거 차체가 낮아서 덜컹이 한 번 지나가면 바닥 긁히는 것 아냐?

그렇게 비용처리를 하면 나중에 법인세인가 그거 낼때 혜택을 본다고 하지? 그래서 저렇게 써도 이익이라는 생각이 강한가 보다. 장사꾼들이 손해보고는 저런 짓을 안할테니 말이다.

 

이재명을 좋아한다 안 한다의.. 의미보다 이 사람은 참 이런 쪽의 문제를 잘 제기한다. 정책의 방향이랄까? 주변에 아주 뛰어난 브레인이 있는건가? 수술실 CCTV도 그렇고, 계곡 정비도 그렇고. (이건 남양주 시장이 먼저 했다고 하더라. 그래 시작은 니가 더 잘했다. 벤치 마킹이야 누구든 할 수 있으니 너무 싸우지들은 말았으면) 기본대출이란 헛소리만 안 하면 참 좋겠는데 말이지.

 

아무튼 원래 법인의 업무용 차량이라는 취지는.. 업무에 필요한 차량의 비용처리일 것이다. 그 취지에 맞지 않는다면 당연히 규제를 해야 하는 거지. 이건 좋은 규제 아닌가? 공정한 규제고. 게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그 업무용 스포츠카가 업무용이 아닐거라는 건 다 아는 사실 아닌지. 

 

그래서 주변에 페라리가 많이 다니는 거였군. 뭐 배가 아파서 그런 건 절대 아니다. 다만 내가 괜히 살짝 받혀서 죄도 없이 보험비 많이 낼까 걱정이 되서 하는 말이다. 그런 녀석들이 운전은 꽤나 과격하게 하더라. 그것도 결국 일부겠지만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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