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여인들 2022. 5. 9.
임수향 (1990년생) 우리는 오늘부터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이라는 드라마에서 본 것 같다. 시작은 아마 신기생뎐이라는 드라마였지? 임성한표 막장 드라마. 눈에서 레이저가 나갔던 희대의 드라마. 그래도 시청률은 잘 나왔다. 하하. 욕하면서 보는. 그래도 그녀라는 배우의 발견이라는 소득도 있었던 듯.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하다, 내 눈에 들어온 건 아까 그 강남미인이었다. 정말 성형한 듯한 모습이 왜 극과 잘 어울리는지. (칭찬인지 아닌지) 그리고 '우리는 오늘부터'라는 SBS의 여주인공으로 나오게 되었다. 원작이 있다고 한다. 제인 더 버진 이라는 넷플릭스 드라마인데 그것도 원래의 드라마가 또 있다고 한다. 베네주엘라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 했다고 하는데 막장 일일연속극 출신이라고. 뭐 막장이라면 우리나라도 빠지지 않지. 과연 어떻게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5. 3.
우리들의 블루스, 청소년 임신을 미화했나?
물론 우리는 늘 낭만을 꿈꾼다. 그리고 현실은 시궁창인거지. 그걸 굳이 드라마에서 까지 볼 필요가 있겠냐만은. 판타지를 볼 건지 리얼리티를 볼 건지는 결국 당신의 선택인거다. 우리들의 블루스 지난 에피소드가 말이 많더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나는 중간에 보다가 안 봤다. 그래 진부하고 너무 뻔한 결말. 하지만 현실이지 않는가? 1. 고등학생 임신이 가능한가? 당연하지 2. 6개월 넘었는데 낙태가 가능한가? 법상으로는 가능하다. 3. 낙태하러 갔는데 심장소리를 들려주는가? 원하면 들려주겠지만 굳이.. 4. 아이가 생겼다는 말을 들으면 당신은 어찌하겠는가? 1,2,3번은 당연한데.. 4번은 고민이 많다. 아니 2번부터 고민이다. 낙태가 가능한데.. 낙태하면 왠지 죄를 짓는 것 같기도 하고.. 엄청난 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