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5. 30.
조국 다음은 윤미향이군
언론이란 속성이 늘 노이즈를 만들어 내야만 자기네 기사가 소비되기에 이런 먹거리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건 잘 알고 있다. 해도 너무 한다? 음 결국 그것도 정파적 시각이겠지. 매 편일 땐 너무하도 남의 편일땐 까도 까도 양파같은 거고. 조국도 딸의 장학금 문제로 2030의 마음을 져버렸다면, 윤미향도 또 다시 딸내미 문제가 나왔다. 김복동 할머니의 장학금인데 그게 김복동 할머니의 뜻인지 알 수 없다고 흔드는 거고 그 분의 뜻이었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거고. 문제는 김복동 할머니는 돌아가셨다는거. 증명할 수 없는 문제를 흔들면 결국 의혹만 남는다. 아니 장학금을 주었다는 사실만 남는다. 그 분 뜻을 아무도 모르네. 진중권이 검찰에 소상히 밝히라고 난리다. 왜 이 사람 글을 이리 써주는 지 모르겠지만 (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5. 20.
정의연이 틀렸다고 해서 소녀상이 잘못한 건 아니지
일단 정의연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투명하지 못하는 회계처리. 계속해서 나오는 의혹들. 몇 가지 해명들은 끄덕였지만 몇 가지 해명들은 납득할 수가 없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그 이 전의 해명까지도 의심스러운 상황. 결국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으니 천상 거기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게 윤석렬 검찰이라서 못미덥다고 한다면 다른 해답은 무엇인가? 윤석렬이 밉다고 그 조직전체를 부정할 수는 없지 않는가. 윤미향 전 대표의 30년 동안 헌신을 더 대단하게 봤지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용수 할머니 혼자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심미자 할머니의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의혹이 커져간다. 본인은 해명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 듯 싶고. 그런 가운데에 수모를 받던 소녀상, 위..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5. 9.
정의연 기부금 그리고 정신대 할머니
실은 저렇게 단어 하나만 가져다 쓰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감정만 있는거고, 사실은 없지 않는가? 본인이 모른다, 당했다는 본인의 기분이고, 국회의원을 하면 안된다는 건 억지스러움이다. 다만, 수요집회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본인의 의지이니 존중하겠다. 증오와 상처만 가르친다는 건 사실이 아닌 주장에 가깝고. 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지. 일본군 성노예로서 받았던 건 결국 증오와 상처였을 텐데, 그 사실을 가르치고 말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학생들이 배우는 건 무엇이어야 한단 말인가? 사랑과 배려? 아무리 생각해도 반대급부의 무엇이 떠오르지 않는다. 일본은 요지부동인데 말이지. 그래서 찾아본 전문. http://monthly.chosun.com/client/mdaily/daily_view.asp?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