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0. 2.
곽상도의 부메랑, 그리고 의원직 사퇴
내내 대통령의 가족에 대해 송곳같은 검증(?)을 했던 그간의 노고에 치하하며, 이제 본인 가족(아들)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는 선택(의원직 사퇴)를 하는 용기에 대해 감사하며, 다시는 정치판에서 뵙지 않길 앙망하나이다. 최근 국회의원 사퇴들이 많아지는 걸 보니, 문제가 있으면 버리고 가야한다는 점에 정당들이 동의하는 듯 하여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체포동의안 처리도 잘 되고 있지 않는가? 뭐 한참이나 멀었지만 이 것도 작은 개혁의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 여론을 겁낼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점에 있어서 국회의원은 약자이면서도 당선되고 나면 참 후안무치였지. 뭐 지금은 여당이 이길지 야당이 이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의 약점들을 꼬리자르듯이 잘라내는 형국이라고 보지만, 그러면 어떤가?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8.
화천대유에 위례 더하고, 알펜시아 곱하면서 곽상도는 빼기
국민의힘의 전략은 판 크게 벌리기로 가닥이 잡힌 듯 하다. 그게 아니면 자기네 흠이 가려지지 않으니. 뭐, 예전 민주당도 자기들 불리할 때마다 이런 일을 했으니 딱히 뭐라 할 건 없겠다. 의도는 알았으니 실체가 있는지만 보면 되겠는데.. 역시나 의혹제기일 뿐이다. 알펜시아 같은 경우는 한 두 번 나온 게 아닌 듯 하다. 선거때만 되면 나오는 듯 하다. 그래야 현 지사를 무너뜨리니. 뭐, 예전 이명박 나올 때마다 다스 이야기하는 것과 비슷하다. 의혹은 밝혀지지 않는 편이 좋다. 그래야 계속 의심하니까. 그 때마다 의혹이 더해져서 확신에 가까워지면 정말 사실처럼 믿어지기도 하지. 뭐, 그래서 때로는 진실로 판명(?)나기도 한다. 그게 문제다. 그래서 희망(?)을 놓지 못하는 거니. 이제 언론이 어디로 향할지..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6.
아들 손절, 장제원 아들 노엘, 곽상도 아들 곽병채
솔직히 부럽다. 그리고 내 아들에게도 그런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나야 뭐 못난 아버지니 이렇게 키보드나 두드릴 수 밖에. 미안하다 아들아. 쩝. 래퍼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는 지 모르겠다. 서초동에 살고 벤츠 끌고 나갈 수 있고. 구속도 안되고 빵빵한 변호사에. 그래도 앨범을 내면 누군가는 사 주겠지. 부럽다. 뭐, MC몽 노래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범죄자라고 해서 혹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해서 노래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다만 난 그 친구의 힙합을 아직 들어보진 못했다는 거지. 나중에 듣고 나서 평해보련다. 6년만에 50억 벌어서 나왔다고 한다. 퇴직금이라. 일종의 성과급을 받은 거겠지? 아무튼 무지하게 부러운 액수이다. 세금 제하고 28억이라고 하나? 30살 초반에 파이어족 되..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6.
곽상도 아들의 50억, 문준용의 7천만원
뻔뻔하다는 게 이런 거겠지? 월급 250만원짜리 회사원이다가 퇴직금 50억원으로 바뀌었다. 6년만에. 와우. 그래놓고 판을 짠 건 이재명이란다. 이재명이 짠 판에 들어간 자기 아들은 아무 잘못이 없다나? 화천대유가 부도덕한 곳이라고 이야기한 건 언제였더라? 아 그건 국민의힘이 한 이야기니까 곽상도하고는 아무 잘못 없으려나? 그런데 말이다 화천대유를 그렇게 욕하고 부당이익금에 대해 목소리를 높이려면 거기에서 나온 부당이익금을 퇴직금 명목으로 수령한 아들에 대해서도 같은 논조가 되어야 하는데.. 그건 합법이란다. 그렇다면 화천대유가 얻은 몇천억의 이익도 합법이어야지. 화천대유가 불법적인(?) 집단이라면 거기에서 함께한 당신 아들도 가담한 거가 되지 않겠소. 지금이라도 50억을 사회에 헌납한다면 모를까. 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9. 21.
대장동 개발의혹, 화천대유, 이재명? 곽상도?
요즘 대장동 개발의혹에 대한 기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덕분에 윤석열 고발사주 이야기는 쏙 들어갔다. 역시나 조선일보는 대단하다고 해야 하나? 그런데 참 지저분하다. 뭐 하나 제대로된 문제제기가 아니다. "만약 특혜를 받았다면 사퇴해야 한다" "1원 받았다면 사퇴한다" "그럼 박근혜는 1원 받아서 했냐?" "이재명 아들 계열사 취직했다. 사퇴해라" "곽상도 아들은 거기 근무했는데?" 의혹은 그냥 의혹만 남는다. 진실은 없이 그냥 말들만 무성하다. 밝혀진 사실은 무엇이 있긴 하나? 그냥 의혹만 제기할 뿐 그걸 해명해야 하는 건 반대편에 선 자들이다. 해명? 그걸 믿겠냐? 또 다시 의혹을 제기하면 그 뿐 아닌가? 부동산을 개발하면서 개발사가 막대한 이익을 가져가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니다. 뭐 자본금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