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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손절, 장제원 아들 노엘, 곽상도 아들 곽병채

글: 꼰보라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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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부럽다.

그리고 내 아들에게도 그런 기회를 주었으면 좋겠다.

나야 뭐 못난 아버지니 이렇게 키보드나 두드릴 수 밖에. 미안하다 아들아. 쩝.

 

래퍼가 얼마나 돈을 많이 버는 지 모르겠다. 서초동에 살고 벤츠 끌고 나갈 수 있고. 구속도 안되고 빵빵한 변호사에. 그래도 앨범을 내면 누군가는 사 주겠지. 부럽다. 뭐, MC몽 노래를 좋아하는 나로써는 범죄자라고 해서 혹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고 해서 노래까지 싸잡아 비난하는 건 아니라고 본다. 다만 난 그 친구의 힙합을 아직 들어보진 못했다는 거지. 나중에 듣고 나서 평해보련다. 

 

6년만에 50억 벌어서 나왔다고 한다. 퇴직금이라. 일종의 성과급을 받은 거겠지? 아무튼 무지하게 부러운 액수이다. 세금 제하고 28억이라고 하나? 30살 초반에 파이어족 되었다. 이제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살겠군. 시작이 아버지로 부터였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일해서 번 거니 축하해야지. 신의 직장은 화천대유였군. 이 정도면 그 사장으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아야 하는 게 아닌지 모르겠다. 1억도 안되는 돈으로 5000억을 벌었다는데 다들 왜 이리 쌍심지를 켜는지.

 

어쨌든 이슈에 선 두 아들이 있고..

 

오늘 두 아버지는 아들들을 손절했다. 장제원은 지난 번에는 액션이라도 취하던데 이번에는 그냥 아들은 아들일이라고 쿨하게 던지고 말더라. 하긴 술먹으라고 아들에게 권한 것도 아닐테니. 

 

곽상도는 해병대에 나온 아들이라고 자랑할 땐 언제고 이제는 자기 아들은 아들일이라고 나몰라라 한다. 아, 오징어게임의 말이라는 변명을 페이스북에 올려준건가? 희한하지. 게임을 설계한 사람이 이재명이라고 말하는 것과 오징어게임 이야기는 왠지 누군가의 손을 탄 것 같지 않는가? 대신 써주는 사람이 있나? 뭐 묘하게 일치했을 수도 있겠지? 의혹이야 만들어 내면 되는 거니. 

 

그런데 이런 오징어게임이라도 나도 하고 싶네. 죽도록 일을 한거지 죽는 건 아니잖아. 그러고 50억이라. 요즘 로또도 십몇억밖에 안하던데 대단하다!!!!!

 

아. 이제 아들들 그만 괴롭혀야지. 갑자기 현타가 오네. 제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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