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SH사장을 환영한다

오세훈 시장이 김현아 전 국회의원을 SH사장에 임명하였다고 한다. 

김현아가 가진 부동산은 남편 명의를 포함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 서초구 잠원동 상가, 부산 금정구 부곡동 아파트, 부산 중구 중앙동5가 오피스텔 등이라고 한다. (2020년 국회의원 정기재산변동)

 

다주택자는 과연 주택정책을 잘 펼 수 있는가? 나는 다주택자라도 정책을 잘 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난 가을 언론은, 여론은 그렇지 않았다. 지금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적어도 까고 싶다면 다주택자와 아닌 걸로 갈라서는 안된다. 그런데 언론은 그렇지 않았다. 특히나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세력들은 더욱 더 달겨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것따위는 문제시 하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차이인건지. 

 

그렇게 김현미를 욕했다면 그녀도 정책으로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하겠지. 그녀의 정책이 어떤 건지 아직은 잘 모르겠다. 세금문제는 본인이 건드릴 수 없는 거고. SH사장으로서 할 수 있는 게 있는 건가? 그 자리에 일단 들어갔으니 할 수 있는 일을 하셔라. 그리고 시장의 반응을 보고 욕을 쳐 먹던, 환호를 받던.. 그건 그 다음 문제.

 

아무튼 건승을 빈다. 어쨌건 부동산값은 잡혀야 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