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 금호타이어 - 실적은 좋은데 산업이 딱히. 언제 팔릴려나?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195721i

200억 벌다 '6000억 잭팟' 터졌다?…개미들 '기대감 폭발' [윤현주의 主食이 주식]

 

이 기사를 보고 관심을 가졌다. 실적이 좋다잖아!

 

영화관에서 자주 보는 캐릭터다. 현대해상과 더불어. 요즘은 안 나오나? 아무튼.

 

아시아나 그룹이었구나. 음.

 

기사를 살펴보자. 어쨌든 실적악화였던 기업의 체질개선(뭐 언론에서 그렇게 이야기하니..)을 통해 2022년부터 이익이 났다고 한다. 2022년에 231억 이익이 2024년에는 5910억, 올해에는 6870억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예상은 틀릴 수도 있다. 뭐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르니)

 

 

이 녀석은 일봉을 보기엔 좀 그렇다. 월봉을 봐야 한다.

 

 

7, 8월에 올라가다가 미끄러졌다. 뭐지? 이렇게 영업이익이 나는데? 무슨 이유가 있을거다.

검색해 보니 채권단이 가지고 있는 물량이 나온거다. 그래서 그래프가 꺾였다.

그러고 보니 금호타이어 워크아웃 대상된 곳이기도 하다. 15년 전이었지..

 

2021.5월 기사이다.

 

더블스타라는 중국계 투자회사에 매각되었다. 그리고 2024년에 드디어 채권단 엑시트가 허용된 거다.

그래서 우리은행도 팔고 수출입은행도 팔고. 5500~6200원의 가격으로 팔았다.

채권단의 매입가격은 5000원. 

 

 

이게 주요 주주 현황인 듯 하다.

우리은행이 1100만주를 시간외로 매매하고도 아직도 1100만주가 남았다.

수출입은행은 30만주 정도 팔았으니 가진 것의 10퍼도 안팔았네.

23% 정도 되는 물량에서 4% 판건가? 아직도 19% 넘는 물량이 남았다.. 

 

만약 대량거래가 터진다면 그 날이 기회겠지만 5000원을 훌쩍 넘기는 쉽지 않을 듯 하다.

 

에고 관심을 접어야 하나?

 

더블스타도 슬슬 팔고 싶어질 듯 한데.. 딱히 메리트가 없으니 어렵긴 하겠다.

결국 배당이라도 많이 챙겨야 그들은 유리한 게임인데.. (비싸게 내다 팔면 좋겠다만)

타이어가 첨단 산업도 아니고, 이슈도 딱히 없고.. (타이어에 자율주행을 달아보면??)

중국 공장은 참 의문스럽고, 한국에서는 시설이 노후화되었고. (노조도..)

 

그럼 관심을 덜 갖는게 주식쟁이한테는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