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7. 7.
(30년전) 서울시내 다방과 커피전문점
다방의 적(?)이 자판기였군. 현재는 다방과 커피전문점 업종이 다를 거다. 홈택스에서 업종코드를 적을 때 커피전문점은 따로 적고, 다방은 기타 비알코올 음료점으로 들어간다. 찻집이나 다방이 한 종류. 아무튼 지금 서울의 커피전문점은 몇 개나 될까? 점들이 서울시에 위치한 커피전문점이라고 한다. 2022년 자료를 보면 서울 커피전문점이 2만 5천개가 넘었다고 한다. 역시나 제일 많은 곳은 1위는 역삼동, 그리고 2위는 마포. 홍대의 영향인가? 3위는 서초동, 4위는 성수동. 가산동이 10위인 것도 재미있다. 젊은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라서 그런 듯. 거기도 사무실 엄청 많더라. 커피를 참 좋아하긴 하지만 뭐 이젠 특별히 어떤 맛을 느끼고 먹는 것 같지는 않다. 음식 먹고 나면 깔끔한 맛을 찾다보니 아메리카노..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9. 6.
3000원 짜리 커피에 4000원 배달
그래서 뭐 어쩌라고. 커피가 3000원인게 문제인건가? 배달이 4000원이라 문제인건가? 배달비가 비싸면 가서 테이크 아웃하면 될 일이다. 배달비가 3000원이면 만족하시려나? 당신이 방구석에서 일어나서 옷을 입고 마스크를 쓰고 근처 커피숍에 슬리퍼 끌고 갔다가 오는 수고를 덜어주는 값이다. 그 값어치가 얼마나 되어야 당신은 이해할 것인가? 리모콘 누르면 돌아가는 채널처럼 손가락 터치하나로 많은 것들이 그냥 돌아간다고 하지만, 그 안에는 결국 수많은 사람들의 노동력은 필요하다는 것. 편하고 싶다면 댓가를 지불하라고! 불평하는게 아니라! 아, 커피값이 비싸다는 건 이해한다. 원가 어쩌구 저쩌구 따질 시간이 있으면 집에서 내려마시는 것도 괜찮다. 커피 배달 2번할 돈으로 원두를 구매하면 훨씬 싸다. 뭐 귀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