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영화TV문화비평 2023. 6. 29.
킬링 로맨스 (2021) - 독특한 코미디 영화, 획확훅, 푹쉭확쿵
솔직한 후기를 들려주지. 일단 줄거리 먼저. 랄라텐 음료수로 한 여배우가 대박이 난다. 그녀의 이름은 황여래(이하늬). 하지만 야심차게 출연한 영화가 발연기로 유명해지고 만다. 결국 도피를 꿈꾸는 그녀는 이름도 꽐라스러운 꽐라섬에 가게 되는데, 거기서 만난 잘 나가는 사업가 조나단(이선균). 위기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면서 그녀와의 사랑을 싹틔우게 된다. 뭐 여기까지는 꽤나 스피디하게 잘 전개가 되었다 싶다. 특히나 '행복' 뮤직비디오가 나올때에는 들썩들썩, 기대만발, 파안대소. 7년후를 비춰주는 영화. 늘상 그렇듯이 반전은 있는 법이다. 왜냐면 이선균은 여전한데 이하늬는 불행해 보였으니. 우울증 약으로 보이는 (혹은 다이어트약?) 약을 먹고, 늘 웃는 것을 강요받는 그녀는 결국 그에게 악세사리일 뿐.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