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7. 26.
사냥개들 (2023) - 그러니까 사채는 쓰지 말라고...
결론은, 타격감 제대로인 액션 느와르. 웃음기 없는 범죄도시 느낌도 난다. 액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취향저격. 1편의 권투씬 하나로 끝장난다. 가볍지 않은 현실을 직시하고 싶은 사람들이면 추천.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도 꽤나 좋다. 웃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살포시 뒤로 가기. 편스토랑의 류수영의 모습이나 능글능글한 최시원은 적응안될껄? 다만 그들은 특별출연. 배우는 우도환과 이상이의 재발견이었을까? 조선변호사의 껄렁껄렁함이나 갯마을 차차차의 오빠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다. 연기며 액션, 둘 사이의 케미까지 꽤나 훌륭한 조합이 아니었는지. 게다가 허준호의 모습도 악역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좋았다. 박성웅은 바밤바는 어디가고 저런 모습으로. 김새론은 아쉽네. 한 짓과는 별개로 드라마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