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6. 7.
탈원전하면 전기료가 폭등한다는 보고서 묵살했다는 조선일보 - 조선일보 안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활자화 하는가?
탈원전에 관한 이야기가 많다. 원전을 하네 마네 이야기를 하지만 결국 다수의 논리가 아닐 수 없다. 원전을 하면 일부 지역은 위험해지고, 일부 사람들은 곤란해 지지만, 다수는 전기료를 낮출 수 있다. 탈원전을 하면 비싼 값에 전기를 생산해야 하니 다수의 전기료가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우리는 이렇게 다수와 소수의 싸움, 그리고 현재와 미래의 싸움을 하고 있다. 이게 본질이다 4년 전과 무엇이 달랐을까? 그 때에는 미래의 모습이 더 중요했고, 현재를 희생할 수 있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전기요금이라는 화두에 다수는 결국 현재를 택했고, 위험한 걸 알면서도 다시 원전을 꺼내 들고 말았다. 한전은 천문학적인 적자다. 그걸 보전하기 위해 한전에 전기를 파는 업자들의 이익을 제한했고, 조만간 전기요금을 올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