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질/꼰대가라사대 2023. 6. 30.
역도선수 장미란은 믿는다. 문체부 2차관 장미란은?
의문문을 갖는다는 건 잘못된 일이 아니다. 그게 음해이니 능력에 대한 비방이니 그러는데, 그건 또 다른 편견일 뿐이다. 의문을 가져야 하고 그 의문에 대한 답이 되어야 한다. 차라리 장관으로 지명했으면 검증이라도 했을텐데, 차관이니 검증 또한 피했다. 그러니 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역도선수로서 그녀가 쌓은 공적이나 노력들을 폄하할 생각이 없다. 행정가로써 그녀의 공적이나 노력이 무언지는 잘 모르겠다. 그녀의 이력에는 2015 용인대학교 박사학위 취득, 2016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임용, 유학을 떠나서 2017 미국에서 석사 취득이 전부이다. (교수인데 왜 석사취득을? 뭐 과가 달라서겠지? 근데 굳이 다른 과를? 모르겠네..) 행정가로서의 경력은 일천하고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부이니 체육만 하라고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10. 4.
윤석열차 - 심사 기준표에 따라 생각해 보기
1. 표현이 문제인가? 내용을 보면 딱히 틀렸다라고 볼 이유는 없다. 사람들이 놀라서 달아나는 건 요즘 사람들의 심정 아니겠는가? 운전석에 김건희 여사가 타고 있는 건 당연한거고, 그 뒤에 검찰들이 있는 건 대통령실의 인사 문제인거고. 언제 그려졌는지는 모르겠으나 공모하고 심사하고 그런 거라면 아마도 정권 초기였을 텐데, 그 때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생각한다. 원래 만평이란게 그런거고, 풍자라는 게 그런거지. 2. 표절이 문제라고? 에라. 폭주기관차로 표현한 정치 풍자만화는 너무나 많다. 아래 페이스북이 명확히 지적했네. 3. 학생이라서 문제인가? 전국학생만화공모전에서 금상을 받았다지? 그렇다면 그 그림을 그린 친구는 학생인거다. 학생이 '건방지게' 정치에 대해 그린 게 문제일까? 아니면 그걸 뽑아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