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론이 안 난 듯 보인다만, 뉴스들 보다보니 계속 보여서 호기심에 포스팅 한다.
내용은 지난 7월 말에 일어난 일. 21일쯤이라고 하고, 언론에는 말쯤 오르내렸던 것 같다.
저기 보이는 리얼돌은 얼굴과 팔다리가 없는 몸통 부분이라고 한다. 굳이 상상해 보자면 미술시간에 배웠던 토르소 정도로 생각해 보면 되려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미지를 하나..
음 하지만 보기 흉하군. 그래도 여자 토르소를 넣으면 안되는 거잖아! 이해해 달라.
아파트 주차장에서 그랬단다. 차의 상태가 꽤 많이 찌그러졌다. 저게 그런건 거의 확실해 보이고 몇 층의 높이에서 떨어졌느냐가 관건일터.
이 정도 되면 리얼돌 스펙이 궁금하긴 하네. 자꾸 성인인증 하라고 하니 불편하긴 하지만, 굳이 찾아봤다.
가격은 실리콘 소재는 400~800, 라텍스 소재는 100~200, 실제 사람보다 작은 건 20~100 정도란다. 설마 400 넘어가는 걸 던졌겠냐 생각이 든다. 뭐 사람과 비슷해야 가격이 비싸다고 하는데 20KG~40KG정도 된다고 한다. 너무 무거우면 이동하거나 관리하기 어려울테니 한 절반 정도 되는 듯 싶다. 거기에 팔다리, 얼굴이 빠졌으니.. 좀 더 가볍겠지?
그래도 저렇게 차량이 들어갈 정도면 꽤나 높은 곳에서 떨어진게 아닐까 생각을 해본다.
뭐 건조시키려다 떨어졌을까? 아님 누가 가지고 있는데 들켜서(누구한테인지는 모르겠고..) 황급히 던지거나 아니면 열받아서 내던졌거나. 그 자리에 있는게 차량이니 망정이지 사람이었다면 황천길 갈 수도 있었겠다. 저건 일종의 살인미수 아녀?
리얼돌 문제는 워낙이나 첨예해서 수입이 가능하다 가능하지 않다로 한참을 실랑이 했던 것 같다. 어찌되었던 판매하는 사이트가 있는 걸 보니 (굳이 들어가보지는 않았다만 가격은 확인할 수 있더라. 320만원.. 흠.) 수입이 허용되었나 보다. 아니면 불법인가? 에라 모르겠네.
경찰에서 DNA를 채취해서 용의자를 특정하는 중이라는데, DNA라 함은 아무래도 체액인 듯 싶다. 그걸로 용의자가 특정되는 지는 모르겠다. 주민등록번호라도 나오나? 설마 아파트 주민들 모두의 DNA를 채취하려 하는 건 아니겠지?
무게를 계산해 보고 들어간 정도를 파악하면 대략 몇 층인지는 나올 듯 하고 (범위를 한정할 수 있겠지)
떨어진 곳을 본다면 어느 라인인지도 파악이 가능할 듯 하다.
세대원들을 확인해 보면 적어도 미성년자는 아닐테니.. 어찌보면 용의자는 20~50대 남성으로 한정될 것 같군.
혼자 산다면 빼박일듯도 싶고.
아무튼 후속 기사가 올라오면 여기에 덧붙여 기록해 보겠다.
이제 하늘에서 리얼돌 떨어지지 않는지 조심히 돌아다녀야 한다. 별 세상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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