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봉, 그 때문에 일어나는 선하지 않은 영향력

이런 걸 악어의 눈물이라고 해야 하나?

 

뭐, 당사자의 해명을 좀 더 들어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 들리는 소문으로는 영.. 

동정을 받았던 많은 사실들이 의혹으로 번져가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사실이 명확한게 없다.

게다가 그는 꽤나 많은 기부를 받지 않았는가?

 

기부라는 건 정말 좋은 일이다.

좋은 일에 써달라고 기부하는 거고, 그것이 선한 영향력으로 파급되어 다른 사람의 동참을 이끈다.

하지만 이번 일처럼 분명 선한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면 나쁜 일이었다면...

더이상 기부할 명분이 없어진다. 오히려 조롱받게 되지.

 

지갑이 닫히는 건 결국 개인의 선택이지만, 이러한 선택으로 인해 누군가가 피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일탈과 지금까지의 행적이 용서가 안된다.

 

열심히 살 자신이 있을 때나 자기를 드러내는 거다. 그게 안되면 때려쳐야지.

언론은 그냥 드러내고 화제성을 띄우기만 급급하지 실은 그 사실을 증명할 필요가 없다는 게 함정이라고 생각한다. 

뭐, 언론에서 기부하라고 부추기지는 않았겠지. 그럼 결국 기부한 몇몇 사람들만 바보가 되는 건데. 

이래서 참 싫다.

 

기부한 몇몇 사람은 바보가 아니지 않는가?

그들의 선한 영향력을 이리 짙밟은 행위는 과연 어떻게 사죄받아야 한단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