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뭔 그림을 그리던 자유. 그걸 표현의 자유라고 하지. 그런데 확인되지도 않은 사실을 저렇게 하는건. 음. 누가봐도 저건 뻔하지 않는가?
물론 나도 그를 좋아하진 않는다. 그가 가진 비전이 무언지 모르겠다. 나중에 국힘당에 들어가면… 그건 국힘당의 비전인거지 본인의 비전은 아니지 않는가? 배우가 되면 되겠다고 하는데에서 맘을 접었다. 그냥 문재인 대통령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대표 배우일뿐이다. 차라리 유승민이 낫지…
그런데 그 사람을 안 좋아하는 것과 저런 식으로 비난하는 건 다르다고 생각한다. 누군가는 표현의 자유라지만 정도가 있어야 하지 않는가? 조롱하고 저주하고 음모론을 내세우는게 과연 올바른 표현일지. 뭐 정치인들이 워낙 그러하니 그걸 사람들도 닮아가는지 모르겠다. 그런데 좀 품격이라는 걸 갖췄으면.
세상이 아수라인데 품격찾는 내가 재수덩어리일지도 모르겠네. 쩝.
암튼 저 벽화가 모라고, 그 벽화 사이로 대치하는 모습들이 눈에 선하다. 불법주차를 해서라도 막으려고 한다지? 거기에 씌어있는 ‘박주신을 찾습니다’도 딱히 좋아보이지 않는다. 이미 박원순 시장은 고인이 되었는데 뭐 얼마나 더 하려고 그렇게 찾아다니는지. 그들이나 그들이나…
그냥 윤석열의 줄리는 좀 그렇다. 굳이 김건희가 그걸 이야기해대서 논란의 거리로 만든 것도 참. 얼굴마담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는 것도 참.. 뭐 이것도 전적으로 나의 주장이겠지만 설령 대통령이 되더라도 지금은 아니다 싶다. 이게 무슨 별의 순간일지도 모르겠지만 대통령을 수퍼스타K로 뽑는 것도 아니고. 검증이 재대로 되었는지 한 번 생각해 봐라. 그 당에 차라리 검증 가능한 원희룡, 유승민이 더 낫지 않는가?
나오려면 좀 더 일찍 나오시던지. 으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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