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금메달을 땄다. 역시나.. 양궁이다.
무척이나 기쁜 일고 축하할 일이다.
실은 저 이면에는..
기대했던 사격에서는 금메달이 없었고 펜싱에서도 금메달이 없었다. 오늘 유도의 안바울 선수는 아쉽게 동메달을 땄다. 태권도는 이대훈도 떨어지고.. 메달을 땄는가?
모든 경기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오늘 안바울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가슴이 찡했다.
리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던 선수.. 잘 나가다가 준결승에서 마지막에 뒤집혔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순간적인 한판승. 가슴 그 후련한 순간에 눈물을 쏟던 그를 보니 괜히 나도 눈물이 났다. 얼마나 고생했을까? 다들..
금메달을 딴 사람은 물론 축하받아야 한다.
메달을 딴 모두가 축하받아야 한다.
하지만 메달을 따지 못했기 때문에 비난받아야 할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게 스포츠만 이래야 하는가? 실은 세상도 마찬가지지.
그런데.. 역시나 금메달은 중요하군. 그래 열심히 한 건 축하하는게 맞는 거지.
다만, 다른 사람들이 흘린 땀이나 눈물들도 인정해 줬으면.
그건 아쉽게도 메달을 못 딴 우리 나라 대표선수들에게도 하는 말이다!
올림픽만 하면 꼭 애국자가 되어 버리네. 쩝.
국뽕이 흘러넘치면 어떠리!
반응형
'자료보관함 > 뉴스잇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규제샌드박스 1호 대표님, 죄송스럽지만 전 반대입니다. 극단선택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0) | 2021.07.28 |
---|---|
김건희 동거설. 이게 언론인가? 이게 알고 싶은 권리인가? (0) | 2021.07.27 |
삼성의 위기, 광복절 특사, 그리고 물린 개미들. 더운 헛소리 (0) | 2021.07.21 |
윤석열의 120시간과 대구 봉쇄령 그리고 민란?? (1) | 2021.07.20 |
이동재 기자 무죄. 하지만 취재윤리 위반은 명백함. 법적으로는 무죄지만 도덕적 책임에 면죄부 아님 (0) | 2021.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