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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런 이준석이 좋다. 우리도 마크롱 같은 지도자가 한 번 나오는거다.
누가해도 더러운 정치라면 사회에 빚진 것이 없는 세대가 한 번 바꿔보는 거다. 싫던 좋던 얻는 게 있겠지. 이왕이면 좋았으면 좋겠다.
당원들이 나경원이나 주호영에게 갈 줄 알았다. 결과도 역시나 나경원을 밀었지만... 국민들의 힘을 무시못했다. 그리고 당원들 표도 꽤 많이 얻었다. 변화를 바란다는 건 이런 거겠지? 덕분에 국힘당도 힘내게 생겼다. 내가 좋아하는 당은 아니지만 그래도 변화한다면.. 받아줘야지 어쩌겠냐. 이제 민주당의 반대급부가 아닌 국힘당의 새로운 변화로 이끌어 나가길.
그래 이준석만 보면 계속 흐뭇한 기분이다. 하지만...
최고위원들을 보니 걱정이 더 크다.
1등 조수진, 2등 배현진, 3등 김재원, 4등 정미경.. 그렇게 뽑을 사람이 없나?
이름으로 보자면 3선의 조해진이 떨어진게 좀 의외다. 배현진이 제일 어렸군. 조수진은 역시 투사의 이미지였던가? 어찌보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은 사람들이 뽑힌 셈이다. 뭐 선거가 다 그렇지. 결국은 인지도와 바람 싸움이지.
자 이제 보자.
당대표는 국회의원 한 번 해 보지 않은 원외인사 젊은 이준석.
최고위원은 초선 2명, 진박의 김재원, 그리고 정미경. 왠지 태극기 스러운 분들을 모셔놓았는데 이준석과는 잘 안 어울리는 모습이다.
원내대표는 김기현.
과연 당대표가 잘 휘어 잡을 수 있을까?
한 달 후가 궁금해 진다.
그대에게 놓여진 길이 결코 만만하지 않겠네. 힘내라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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