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 2020년이니 우리 나라 나이로는 52세이고 만이라고 해도 50세이다. 너무나 익숙한 얼굴이라 그런가? 아니면 현대의학이나 미용이나 관리의 힘인가? 아니면 뽀샵의 힘이나 조명의 힘인가?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니.
오케이 마담으로 우리 곁에 돌아온 엄정화. 포털에서 그녀의 얼굴이 땋있기에 반가운 마음에 초대했다. (는걸 나만 아는군. 음.)
영화와 노래에서 돋보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는 그녀. 그녀의 데뷔곡인 '눈동자'가 신해철이 가이드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 노래와 춤을 잘 한다고 할 수는 없지만, 그녀만의 무엇이 있다.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스타일이라고나 할까?
영화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가장 재미있게 봤고, 그래서 계속 섹시하게 나올 줄 알았더니, 오로라 공주라는 스릴러 물이나 해운대에서도 나오는 등 다양한 배역을 받는 듯 싶다. 그래도 로맨틱 코메디의 그녀를 빼 놓을 수는 없을 듯. 댄싱퀸과 미쓰와이프 모두 재미있게 봐서.
이번에는 코믹액션인가? 요즘 영화관가기도 힘든데 다양한 영화들 나왔으면. 해외 개봉작들은 별로 없고, 국산만 개봉하는 것 같아 좋네. 국산영화 흥해라! (괜한 국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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