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선거법 위반이다.
여기는 다른 곳보다 일찍 결정되었다. 작년 11월이니 말이지.
형량도 높다.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월.
사건이 2021년 일어났던 일이라 판결이 빨리 되었나 보다. 2021년 설과 추석 명절 무렵에 직원들을 시켜 1800여명에게 6600만원어치 현금과 선물 등을 제공했다고 한다. 그럼 1인당 3만원인가? 음.. 이건 명절 선물을 잘못 돌린 듯 한데. 누구냐 보좌한 사람이.
그런데 상납받았다는 내용도 있다. 비서실장과 공모해서 몇몇 공무원들로부터 선물 비용 1700만원을 받았다고 한다. 한마디로 공무원 돈을 받아서 사람들에게 뿌린 건가? 이건 쫌. 죄질이 안 좋긴 하다. 이게 의례적인 일인건지..
김천시는 경북이다. 그렇다면 국민의힘 계열이 다 차지했겠지?
잉? 1회에는 무소속의 박팔용이다. 그런데 2회에는 한나라당의 박팔용인걸 보니 뭐 그 사람이 그 정당인거지. 그런데 이 사람 3회때 무소속으로 나와서 3연임에 성공했다. 한나라당에서는 왜 이 사람을 자꾸 공천을 안 줬을까? 하하.
4회 5회 6회는 박보생이 3연임. 새누리당이다. 7회때에는 무소속의 김충섭. 이 분이 한나라당으로 들어가서 압도적인 득표율로 1등 했다. 그리고 이번에 선거법 위반. 결국 당선무효가 되었지.
이번 후보들이다.
딱히 여론조사를 보지 않아도 답이 나올 듯 하다.
후보 지지도를 보자.
뭐 섣불리 예측할 수는 없겠지만 이 정도면 끝난 듯한데?
그래도 정당지지도를 한 번 보자.
후보자들을 보면 배낙호가 김천FC의 구단주였기에 좀 더 인지도가 있어 보인다.
이창재는 김천 부시장이었는데, 국민의힘 경선에서 배낙호에게 지고 탈당해서 무소속으로 나왔다.
하지만 인지도 측면에서는 배낙호에게 안되는 모양이다. 국민의 힘 지지층을 나눠 가진 듯 하지만.. 1/3 가져왔네.
아무튼 이 곳은 김천이라는 이름 덕분에 작년에 떴던 김밥축제로 인해 유명해진 곳이다. 김밥의 유래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김밥천국이라는 애칭을 활용한 (심지어 김밥천국은 인천에서 처음 시작했다..) 김밥 축제가 호평을 받았다고 하지? 뻥튀기를 접시로 활용해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났다는 기사가 너무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축제가 무슨 대상을 탔더라.
고만고만한 꽃축제 보다는 훨씬 재미있는 주제가 아니었나 싶다.
시장이 공석이지만 그래도 공무원들은 열심히 일을 하는가 보다.
누가 되든 잘 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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