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답답하다. 이게 이렇게 큰 문제가 될 건가 싶기도 하고.
이나은을 용서했다(?)는 이야기로 곽준빈이 비난을 받는 이 상황은 뭔가 싶기도 하고.
결국 이나은이 참 꼴뵈기 싫은 사람들이 많은 거겠지?
그렇다면 이나은은 뭔 짓을 했길래?
네이트 판에 올라온 왕따 주장은..
그런데.. 이런 게 나왔었다. 2015년. 이 때 이슈화 된 건 아니고, (데뷔가 8월 24일인가 그랬지?)
2020년부터 시작된 듯 하다. 이슈화는..
하지만 얼마 있다가 사과문이 나왔다.
그러다 다시 일년 후에 또 학폭 논란이 올라왔고,
이것 또한 사과문이 또 올라왔다.
그런데 사람들은 '카더라'를 좀 더 믿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이런 거지.
이 때 이런 저런 학폭 미투들이 뜨면서 많은 연예인들이 연루되었고
사실과 거짓 사이에서 다들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의 속담을 더 믿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그래서 학폭 의혹은 사실과 관련없이 매장당하기 일쑤였고, 미투도 마찬가지였지.
가해자 중심주의에서 피해자 중심주의가 된 건 좋은데, 사실 관계 확인까지 무시해 버리는 건 너무하지 않는가?
뭐 나도 학창시절에 괴롭힘이라는 걸 당해봤고, 그게 트라우마까지는 안 간 다행인 케이스지만
어찌보면 대부분 사람들의 학창 시절은 찐따의 기억쯤은 가지고 있지 않았을지.
당시에는 일진 놀이도 성행하고 학폭과 더불어 체벌, 폭력 등이 워낙 성행하던 시절이었으니..
그냥 좀 잊고 건강하게 살았으면.
어찌되었던 이나은은 학교 폭력에서는 벗어난 건 맞다.
다만, 에이프릴이었던 이현주를 왕따햇다는 그건 여전히 논란인 듯 하다.
당시 이나은이 꽤나 전성기였지. 거기에 이현주의 자살미수 사건까지 부각되었고, AOA의 권민아도 이슈였고.
소녀시대도 그런 이야기가 있었고 (제시카) 티아라도 유명했고.
어쨌든 팬심으로 먹고 사는 곳이니 그 팬들이 안티로 돌아서면 또 무서운게 그 세계.
아무튼 그 팬심(?)들은 지금도 여전한가 보다.
곽준빈은 뭐 정말 편한 유튜브 컨셉으로 영상을 찍었을 텐데, 그게 옹호한다는 느낌으로 다가와 욕을 먹고 있으니 말이지.
이러고 보면 유튜브도 공중파 만큼의 영향력이 생긴건 사실인 듯.
하긴 곽튜브의 구독자가 210만 명이니 말이지.
그런데 이 구독자와 안티팬들이 서로 겹칠까?
비난은 하겠지만 (어차피 비난할 사람은 곽튜브 안본다에 100원을 걸지) 딱히 유튜브 수익에 도움될 사람은 아니다.
물론, 곽준빈의 외부 활동에 걸림돌이 많겠지. 최근 사옥도 이전했을텐데 말이지.
아무튼, 곽준빈은 그냥 기사식당에서 심심치 않게 본 친구라.. 딱히 안타깝다 뭐 이런 생각은 들지 않는다.
이나은은 저 정도면 본인의 죄값을 받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물론 내 생각이다.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닌거지. 연예인이 그래서 힘든거 아니겠는가?
다른 일을 하면 된다. 사업을 하던 아니면 유튜브를 하던.
고영욱도 유튜브를 하던데, 이나은은 왜 못하겠냐?
아, 다들 달려와서 악플쓰면 하나 마나 겠군. 이크.
아무튼, 이현주와의 그 소송전까지 여기서 다룰 수는 없겠지만 팩트는,
당시 사건을 폭로했던 사람들이 이나은의 명예훼손을 한 건 아니다. 뭐 그런 것이다만,
그 후 멤버 중 김채원 (르세라핌의 그 김채원 아니다) 이 재수사 요청해서 판결문을 받았다.
명예훼손이 되려면 허위사실을 인지하고 이야기해야 하는 건데,
그룹내 왕따와 이간질은 허위사실인지 아닌지를 명확하게 판단하지 않았다.
한마디로 서로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각자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었겠다. 뭐 이정도?
그들은 대충 정리했는데, 주변 사람들은 용서할 생각이 없어 보이는 듯.
가끔은 이 짤이 생각난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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