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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3

서울 택시 합승 '반반택시'로 하면 택시요금도 줄일 수 있어요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반반택시 앱을 사용하면 택시합승이 가능해 지는데 자그만치 40년만에 공식적으로 풀어주는 거라나? 아무튼 합법이라니 반갑긴 한데, 과연 이게 잘 될지는 모르겠다. 결국 가입자 수가 얼마나 느는가의 문제인데.. 한 밤 중에 택시가 안 잡힐 때 써 볼 수 있는 두번째 방법 정도 되겠지? 혹시 모르니까 가입은 해 둘 것은 같다만.. 아무튼 특이한 건 1. 반반택시 앱을 사용한다는 건 합승을 허락한다는 거다. 2. 동성밖에는 안된다. 그런데 대신 잡아주는 사람도 있으면 우쩌지? 3. 택시비를 나눠서 낸다고 한다. 기사 입장에서는 따블로 벌 수 있는 혜택이 사라졌지만.. 4. 호출료가 3000원. 각자 내면 6000원. 그러니까 6000원의 추가수입이 발생한다. 나쁘지 않네.. 2만원짜리.. 2022. 6. 14.
배달비를 올리고, 복지도 올리고, 범법자는 강하게 처벌하고 오토바이 배달원의 무법운전이 두렵다. 요즘 운전하면서 갑자기 끼어들거나 좁은 틈새로 위태롭게 운전하는 통에 늘 불안함을 달고 산다. 그러던 터에 20일 민주노총 총파업에 배달원들도 참여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들이 많이 가져가는지 혹은 적게 가져가는 지는 잘 모르겠다. 사람마다 다를테니. 그리고 일은 좀 더 적게 돈은 더 많이. 이 말은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말이기에 딱히 뭐라고 할 말은 없다. 사업자들은 반대겠지. 일은 좀 더 많이 돈은 더 적게. 그런데.. 우리 나라에 자영업자들이 많아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사업자 편이더라. 나중에 자식들이 자라면 그들은 노동자가 될텐데 어찌 그렇게 일관되게 사장님 편일까? 아무튼, 배달원과 사장 그리고 플랫폼과의 싸움은 그들만의 싸움으로 남겨둬야 한다. 설혹 그 날.. 2021. 10. 16.
카카오 택시의 편리함과 그 비용. 누리곤 싶지만 비용을 지불하긴 싫다는건... 뭐, 결국은 웃기는 일이다. 편하지만 돈내긴 싫다? 혹은 편하지만 너무 비싸다? 편한 것에 대해 길들여지면서 자연스럽게 비용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거다. 그게 기술의 혜택인거다. TV리모콘. 꼭 있어야 하는가? 없으면 들어가지 않을 건전지값, 그리고 리모콘값 (TV를 사면 덤으로 주지만 그것도 실은 제품값에 포함된 거겠지) 이런 것들도 알고 보면 비용을 지불한 거다. 그리고 그 결과 채널을 돌리려면 우리는 TV 한 구석에 있는 채널돌리는 버튼을 찾아야 한다. 여러 번 눌러야 겨우 내가 찾는 채널을 찾는다. 채널이 너무 많아지기도 했군. 아무튼, 다시 카카오 택시로 가보자. 편하지 않는가? 앱으로 호출하면 내가 부른 택시가 어디에 있는지 나오고 택시를 잡아탈 수 있다. 도착지를 따로 말하지 않아도 된다. 심.. 2021.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