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6. 18.
정치의 예능화, 정책은 어디로
홍보라는 건 필요하다. 그건 자신의 직무 내에서, 자신의 성과를 알리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어느 새인가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단어로 점철된 정치인들을 보게 된다. 과거 김대중 전 대통령이 'DJ와 춤을'이란 이미지 변신으로 성공했던 것과 같이 나의 신분을 세탁(?)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 듯 하다. 그래서 예능에 나오고, 이상한 영상들도 찍는 게 아닐까? 이렇게.. 이슈는 선점하지 않으면 신선함이 떨어진다. 국민의 힘에서 처음 저 영상이 나왔을 때의 반응과 지금의 민주당 대선주자들이 영상을 찍었을 때의 반응은 너무나 다르다. 따라하기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결국은 당지지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그러한 문화를 즐기는 세대의 지지율을 넘어서지 못하는데.. 정치인이라면 정치로 승부했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