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7. 31.
사과를 하려면 똑바로 해야지
오늘자였나? 한국경제에서 기사 바로잡는다고 오보를 바로 잡는데. 음. 그게 정의연이 술값으로 3300만원 썼다는 이야기다. 근데 이미 정의연은 온갖 욕을 다 먹었다. 적어도 그 일로 정의연은 욕을 먹으면 안되는데 언론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았고. 지금에서야 사과한다. 물론 정의연이 욕먹은게 저 한 개뿐이었겠냐만. 언론사는 부끄러운 줄도 모른다. 석고대죄를 하던 기자에게 불이익을 주든. 무슨 대책이 없네. https://news.v.daum.net/v/20200731110902219[정정보도 및 반론보도] '[단독] 하룻밤 3300만원 사용..정의연의 수상한 '술값'' 관련본 인터넷 신문은 지난 5월 11일자에 '[단독] 하룻밤 3300만원 사용…정의연의 수상한 ‘술값’'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5. 30.
조국 다음은 윤미향이군
언론이란 속성이 늘 노이즈를 만들어 내야만 자기네 기사가 소비되기에 이런 먹거리를 놓치지 않을 거라는 건 잘 알고 있다. 해도 너무 한다? 음 결국 그것도 정파적 시각이겠지. 매 편일 땐 너무하도 남의 편일땐 까도 까도 양파같은 거고. 조국도 딸의 장학금 문제로 2030의 마음을 져버렸다면, 윤미향도 또 다시 딸내미 문제가 나왔다. 김복동 할머니의 장학금인데 그게 김복동 할머니의 뜻인지 알 수 없다고 흔드는 거고 그 분의 뜻이었다고 반론을 제기하는 거고. 문제는 김복동 할머니는 돌아가셨다는거. 증명할 수 없는 문제를 흔들면 결국 의혹만 남는다. 아니 장학금을 주었다는 사실만 남는다. 그 분 뜻을 아무도 모르네. 진중권이 검찰에 소상히 밝히라고 난리다. 왜 이 사람 글을 이리 써주는 지 모르겠지만 (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5. 20.
정의연이 틀렸다고 해서 소녀상이 잘못한 건 아니지
일단 정의연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투명하지 못하는 회계처리. 계속해서 나오는 의혹들. 몇 가지 해명들은 끄덕였지만 몇 가지 해명들은 납득할 수가 없기도 했다. 그러다보니 그 이 전의 해명까지도 의심스러운 상황. 결국 검찰이 압수수색에 들어갔으니 천상 거기서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그게 윤석렬 검찰이라서 못미덥다고 한다면 다른 해답은 무엇인가? 윤석렬이 밉다고 그 조직전체를 부정할 수는 없지 않는가. 윤미향 전 대표의 30년 동안 헌신을 더 대단하게 봤지만, 아닐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용수 할머니 혼자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심미자 할머니의 이야기까지 더해지면서 의혹이 커져간다. 본인은 해명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진 듯 싶고. 그런 가운데에 수모를 받던 소녀상,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