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28.
장애인 단체에 무릎 꿇은 국민의힘 국회의원 김예지 정의당 국회의원 장혜영
이준석은 오늘도 이야기했다. 2호선은 후폭풍이 두려워 못하고, 3, 4호선만 노려서 하는 장애인단체의 비겁함을 외쳤다. 서민들의 발을 묶고 있다는 말고 함께. 같은 당 김예지 의원은 시각장애인 국회의원이다. 비례대표이고 국민의 힘 소속이다. 그리고 장혜영 의원은 동생이 장애인이고, 장애인 관련 다큐멘터리 감독이기도 하고 장애인 인권운동가이기도 한 정의당 비례대표이다. 이 두사람이 내민건 미안함에 대한 사죄였다. 그리고 꿇은 무릎은 누구보다도 진정성 있었다. 가끔.. 논리에 초점을 맞춘 기계적인 균형과 형평성은 이러한 것들에 고개를 숙여야 한다고 믿는다. 이게 누군가는 감성팔이라고 욕할지는 모르겠지만 이준석의 말과 김예지의 말 중 어떤 것이 세상을 더 따스하게 비추는 지는 생각해 볼 일이다. 그나마 같은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3. 27.
이준석이 장애인단체를 바라보는 시선
이준석이 지하철이동권을 주장하며 출퇴근 시위를 하는 것에 대해 1. 출근시간 시위는 시민들을 볼모로 삼는 것 2.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지 못한 것은 박원순 시장의 일 3. 국민의 힘은 노력했다. 협의할 거다. 4. 영상은 조작이 없었다. "버스 타고 가"란 말을 한 건 사실 아닌가? 5. 난 장애인 이동권에 관심이 많다. 뭐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다. 솔직히 이런 저런 시위때문에 피해보는 게 나라면 싫은 생각 할 것 같다. 할머니 임종지키러 가야하는데 길을 막고 있으니 얼마나 짜증이 날까? 그래도 그 일 하나로 장애인으로 사는 것과 그들이 불편한게 당연한 일은 아닐거다. 공감하는 건 나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면 안된다는 점이다. 하지만 다수와 소수인 세상에서 과연 소수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