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19. 12. 22.
임산부 배려석은 건들지 말자
지하철에 가면 있는 저 임산부 배려석. 그런데 어떤 놈이 저런 짓을 했다지? 혐오가 혐오를 낳고 있다고 하지만, 저걸 표현의 자유라고 불러야 하는지. 임신을 한 것이 자랑도 아니고 훈장도 아니겠지만 그걸 함께 만들어낸 놈도 결국 남자이고 태어나는 아이가 결국 지금 살고 있는 어른들을 부양해야 하는 현실을 볼 때 그들을 품에 안고 있는 임산부를 배려해 주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일로 보인다. 배려를 강요한다고? 내가 배려할 여유도, 이유도 없다는 말을 그렇게 표현하구나 싶다. 여유가 없는 그들과 싸우는 건 참 피곤한 일이지만, 적어도 저렇게 불특정 다수에게 불쾌한 행동들은 하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다만, 노약자석이라고 써 있는 자리가 대다수의 노인들로 채워지다 보니 (서울 지하철엔 노인이 참 많다. 절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