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헤런 GC. 여기 정말 어려운 곳인가 보다. 언더파만 쳐도 리더보드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곳.
윤이나는 꾸준히 기복없는 플레이로 상위권에서 버텼지만 다른 선수들은 천당과 지옥을 맛보는 중이다.
첫 날 박도영이 대단했는데 그 이후로 내리막. 어제는 7오버, 오늘도 안 좋네.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느낌이고
둘째 날은 황유민이 잘 맞았는데, 어제는 김수지가 제일 잘 맞았다. 해설자가 이야기하듯이 혼자만 다른 홀엣 플레이하는 듯. 어제만 8언더였나?
오늘은 박민지가 잘 쳤는데 17번홀, 18번홀에서 난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2등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김수지는 3타차 선두니 거의 확실한 듯 하고.
아, 방금 방신실 코스 아웃했는데 5오버파. 이게 5위 성적이다. 정말 여기 어렵네.
아무래도 러프가 깊어서 그런 듯 하다.
뭐 이변이 없는 한 1위는 김수지. 이 분은 참 대단하다.
2017년에 데뷔했지만, 성적이 고만고만.
결국 2020년에는 시드전까지 내려가서 살아올라왔다.
2021년에 결국 생애 첫 승과 더불어 두번째 승까지 챙겼다. 그게 모두 다 가을에 우승.
그 중 하나가 바로 2021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2022년에도 우승 2개. 그것도 모두 다 가을!
2023년에도 한화클래식에서 우승. 8월말 대회였는데 입추지났으니 이것도 가을이라고 치더라.
2023년 빼고는 모두 9월과 10월에 우승경력이 있다. (이러니 가을의 여왕이라고 하지)
응원하는 선수들이 리더보드에 있으니 반갑네.
윤이나는 꾸준해서 좋고, 황유민은 귀여운 것에 비해 경기스타일은 호통하다. 괜히 돌격대장인게 아니었어.
신인 중에서는 이동은 선수 유심히 보고 있는데 좀 더 힘내줬으면.
황유민 잘 마무리해서 2등 했으면 좋겠다.
윤이나는 3등해도 상금순위 위점령할 수 있지 않을까? 박지영 3라운드 후 기권, 박현경은 공동 8위.
순위가 바뀌려나?
2억7천은 김수지고. 황유민이 1억6천5백. 그리고 윤이나는 공동이라 97,500,000 정도 될 듯 하다.
박현경은 공동 8위니까 33,750,000원.
확실히 윤이나가 상금랭킹 1위로 올라가겠다.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할 듯.
위는 하이트진로 역대 우승자이고, 아래는 역대 메이저 우승자라고 한다. 메이저는 아마도 상금이 큰 곳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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