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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진지/골프

2024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FR - 김수지 프로 (1996년생) 가을의 여왕

글: 꼰보라 2024.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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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헤런 GC. 여기 정말 어려운 곳인가 보다. 언더파만 쳐도 리더보드 상위권을 노려볼 수 있는 곳.

윤이나는 꾸준히 기복없는 플레이로 상위권에서 버텼지만 다른 선수들은 천당과 지옥을 맛보는 중이다.

 

첫 날 박도영이 대단했는데 그 이후로 내리막. 어제는 7오버, 오늘도 안 좋네.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느낌이고

둘째 날은 황유민이 잘 맞았는데, 어제는 김수지가 제일 잘 맞았다. 해설자가 이야기하듯이 혼자만 다른 홀엣 플레이하는 듯. 어제만 8언더였나?

 

오늘은 박민지가 잘 쳤는데 17번홀, 18번홀에서 난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면 2등도 어렵지 않을까 싶다.

김수지는 3타차 선두니 거의 확실한 듯 하고.

아, 방금 방신실 코스 아웃했는데 5오버파. 이게 5위 성적이다. 정말 여기 어렵네.

아무래도 러프가 깊어서 그런 듯 하다. 

 

뭐 이변이 없는 한 1위는 김수지. 이 분은 참 대단하다. 

 

2017년에 데뷔했지만, 성적이 고만고만.

결국 2020년에는 시드전까지 내려가서 살아올라왔다.

2021년에 결국 생애 첫 승과 더불어 두번째 승까지 챙겼다. 그게 모두 다 가을에 우승.

그 중 하나가 바로 2021년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다.

2022년에도 우승 2개. 그것도 모두 다 가을!

2023년에도 한화클래식에서 우승. 8월말 대회였는데 입추지났으니 이것도 가을이라고 치더라.

2023년 빼고는 모두 9월과 10월에 우승경력이 있다. (이러니 가을의 여왕이라고 하지)

 

너무 화사하네
이게 더 친숙하다

응원하는 선수들이 리더보드에 있으니 반갑네.

윤이나는 꾸준해서 좋고, 황유민은 귀여운 것에 비해 경기스타일은 호통하다. 괜히 돌격대장인게 아니었어.

신인 중에서는 이동은 선수 유심히 보고 있는데 좀 더 힘내줬으면.

 

황유민 잘 마무리해서 2등 했으면 좋겠다.

윤이나는 3등해도 상금순위 위점령할 수 있지 않을까? 박지영 3라운드 후 기권, 박현경은 공동 8위.

순위가 바뀌려나?

 

이번 대회 상금 분배표

 

 

2억7천은 김수지고. 황유민이 1억6천5백. 그리고 윤이나는 공동이라 97,500,000 정도 될 듯 하다.

박현경은 공동 8위니까 33,750,000원.

확실히 윤이나가 상금랭킹 1위로 올라가겠다. 꾸준하게 하는게 중요할 듯.

 

하이트라서 맥주세례다. 삼다수에서는 생수세례였는데.

 

 

위는 하이트진로 역대 우승자이고, 아래는 역대 메이저 우승자라고 한다. 메이저는 아마도 상금이 큰 곳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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