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2. 9.
질병관리본부 정은경
요즘 그 어떤 사람보다도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인물. 바로 그녀이다. 질병관리본부. 줄여서 질본. 음. 질본. 말이 참 그러하다. 아무튼. 그 기관이 생긴 이래로 최초의 기관장이라고 한다. 내부승진이고 온화한 미소가 푸근한 그 분이 요즘 나오면서 또박또박 이야기하는데 내가 참 안쓰럽더라. 공무원이 다 그렇지 모. 메르스 때도 있었을 테고, 그 수많은 질병과의 싸움에서 늘 묵묵히 일하지만 온갖 욕들은 다 먹었을 거 안다. 사람들은 공무원을 자신의 세금으로 부리는 종쯤으로 생각하니깐. 그런데 생각보다 공무원들 주변에 많다. 내 주변에도 내 친척들 중에도 공무원들 참 많다. 인간들 중에 쓰레기가 많은 것처럼 공무원들에게도 쓰레기가 있겠지. 그런 공무원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원래 인간이 쓰레이기인거지. 아무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