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얼마나 답답했던지.
역전당하는 것도 열받았지만 다 따라갔는데 마지막 한 방이 없었던 것도 참 아쉬웠다.
이형종 만루홈런 터질때만 해도 기대에 차 있었는데 마지막 하나를 못 넘기더라.
오늘 두산과의 첫 경기.
답답하지만 어찌 어찌 점수내고, 배동현은 역시나 꾸역꾸역 막았다.
키움 안타가 7개인데 5점이 났다. 이형종 주연, 양의지 조연. 안타 1개로 1점 나기.
일요일에 이어 오늘도 정말 좋았다. 이게 베테랑의 패기인거다!

아무튼 오늘 불펜 불안할 줄 알았는데 나 잘 막았다.
유토부터 박정훈 김성진그리고 마무리까지.
박정훈은 정말 아슬아슬했다. 결과적으로 삼진을 두 개나 잡았지만 딱히 마음에 안드는.. 풀카운트. 심장에 아주 해롭다.
김성진도 두 명 잘 잡았는데 뒤가 좀 아쉬웠다. 마지막 한 타자는 반대투구로 겨우 잡은 거 아닌지.
그래도 2023년 김성진의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이후 군대를 가서 전역하고 작년에 전역했는데, 군대 기간동안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그렇다면 군대에서 재활한 건가? 현역으로 갔는데 그게 가능한가? 아무튼. 구위는 나쁘지 않지만.. 키움 불펜들은 늘 결정구가 좀 아쉬운 느낌. 포수의 리드가 중요한건가?
오늘 불펜들이 아마도 필승조로 거의 확정되는 듯 하다. 유토 - 박정훈 (이건 좀 고민이고..) - 김성진 - 김재웅
정현우가 오늘 말소되면 선발이 하나 비는 건가? 박윤성도 불펜으로 잘 썼는데.. 지금 키움 엔트리에 투수
8회 김성진이 4, 5, 6, 7번을 잘 막아주었으니 오늘의 히어로가 되는 게 맞을 듯.
김재웅도 첫 타자가 좀 아쉬웠지만 1번, 2번 잘 막았다.
두산을 잡다니! 기분 좋다! 뒤로 팀이 3개나 있는 것 같지? 크크 두롯기인것 같은데.
그나저나 내일 선발은 누구냐??? 원종현이 나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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