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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질/요딴세상

꽃다발 유감, 유재석, 레고, 그리고 당근

글: 돈댕 2026.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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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레고 꽃다발을 받았다.

뭐 이것도 방송사에서 협찬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

레고도 협찬하면서 광고 효과를 노린 거겠지.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대박을 쳤다.

내가 검색할 정도이니.

 

 

 

레고로 만들었으니 나중에 부셔서 다른 걸로 만들어도 된다. 

한 번만 쓰는 게 아니라 여러번 쓸 수 있으니 경제적이기도 하겠다.

 

꽃값이 너무 비싼게 문제지. 꽃을 선물해서 기분 좋은지 잘 모르겠다.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처치 곤란.

음식물도 아니고 결국 쓰레기통으로 가야 하는데.. 아주 난감한 선물이다. 뭐 순간적으로는 기분이 좋긴 하다만..

 

그러다 보니 당근에 매물도 나온다.

 

어디 이것만 있으랴.. 조화도 있고, 사탕 꽃다발도 있고.. 비누꽃도 있고. (3년 지나고 썼는데도 그대로였다.)

꽃값이 비싸니 사람들이 대체품을 찾고, 그러다 보니 꽃이 잘 소비가 안되니 꽃값이 비싸지고.. (안그래도 난방비다 뭐다 해서 물가도 많이 올랐건만..)

 

세태가 이럴 진대.. 화훼농가에서는 애꿎은 MBC를 탓하고, 유재석을 탓하고, 레고를 탓한다.

 

 

유재석이라서 문제였던 거지? 조만간 유재석 공개 사과를 원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그거 알려나?

덕분에 레고 꽃다발을 전국민이 알아버렸다는 거.

 

적어도 TV나 방송에서는 생화 꽃다발을 해야 품격이 산다고 생각하는 걸까?

이런 식의 대응이 과연 얼마나 공감을 받을련지. 

 

경제가 안 좋다보니 서로 이전투구 하는 꼴이다. 

결국.. 돈이 문제인거지. 뭐 다 이해한다만.. 방식이 세련되지 못함이 많이 안타깝다.

 

댓글 몇 개만 읽어봐도 나랑 비슷한 사람이 많다는 거..

 

 

그런데 인터넷으로 작은 꽃다발 사려고 봤더니

정해진 날자에 집에서 받아볼 수 있더라.

가격도 4만원 정도인 듯 싶은데..

 

결국 소비자가 선택하기 나름 아니던가? 4만원 생화와 레고 꽃다발을 선택하라고 하면..

난 생화 꽃다발 선택할 것 같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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