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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규의 답답함이라고 생각했는데.. 민규는 이수한테 마음이 많았군.

이번 11화를 보고 확실히 알겠다.

 

 

이번 회의 가장 재미있는 포인트는 결국 신민규 김지영이다.

최후의 커플이 되기를 바라고는 있지만 뭐 이제는 딱히 다른 사람이 되어도 크게 불만은 없을 듯.

 

이번 화에서 인상 깊었던 사람은 역시나 이후신과 한겨레

신민규는 내성적인 듯 하지만 결국 자신의 선택을 했고

이후신은 신민규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김지민과 함께 데이트를 했다.

마음은 여전히 김지영한테 있는데 말이지.

 

유지원은 김지영한테 까이고(?) 말았다. 그래도 계속 가겠지?

이주미는 그런 유지원을 구원해 주는 착한 누나. 여기도 계속 갈 듯.

유이수는 신민규 바라기. 유지원과 비슷한 캐릭터. 돌아보지 않고 직진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어울리지 않는 두 사람. 뭐 예측 불가능한 사람이 몇 명만 있는게 더 나은 건가?

아무튼 직진만 해대는 통에 결국 내용은 신민규와 김지영이 이어질 것인가로 진행되고 말았다.

김지영의 픽이 중요해질 지 아니면 신민규의 픽이 중요해 질 지 모르는 상황. 

둘 다 다른 사람을 픽할 가능성까지 열어놨으니..

 

 

두 사람의 꽁냥꽁냥을 매우 즐겁게 본 사람으로써 응원하지만,

어찌보면 그건 김지영의 매력때문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했다.

 

누구랑 만나도 꽁냥꽁냥대는 스타일이네. 연예고수라기 보다 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

그래서 어장관리를 할 줄 알았건만 의외로 단호하다.

보면 볼수록 진국이라고 사람들이 그러더니만 정말 그렇다.

 

신민규는 아무래도 유이수를 선택할 듯 하다.

그런데 12화의 예고편을 보니 무언가 다른 기류가 보인다.

한겨레의 직진으로 김지영이 흔들리는 모습을 본다면 아마도 신민규는 흔들릴거다.

 

12화에서의 김지영과의 서울데이트가 중요하겠다 싶다.

욕망의 모방이라고 하던가? 때로는 질투가 사랑을 더 불러일으키고 확신시키기도 한다.

김지영이 늦게 들어오는 것에 대해 걱정하는 말은 신민규의 마음에 묘한 변화가 생김을 암시하는 듯 하다.

최종 선택 이틀 전이라면 특히나 더!

 

뭐 예고편까지 보고 난 후 최종화 예측을 한다는게 뭐 별 의미가 없어보이지만..

 

1. 유이수는 신민규, 유지원은 김지영까지는 너무나 쉬울 듯 하고

2. 이후신과 한겨레는 김지영일 듯 하다. 한겨레는 포기할 수 있었는데 막판에 기회가 왔다.

3. 이주미는 한겨레 김지민은 이후신일 듯 하고

4. 김지영은 신민규와 이후신 사이에 조금은 고민을 하겠지만 (한겨레를 아닐껄?) 신민규를 선택할 듯.

5. 신민규가 마지막에 유이수에서 김지영으로 바꿀까가 포인트!

 

뭐 굳이 베팅을 하자면 신민규 김지영에 한 표!

 

질투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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