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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체에서 국힘 우세가 8곳, 야권 우세가 2곳, 오차범위 내 접전이 8곳이라고 한다.

일단 사하갑은 민주가 우세, 사하을은 국힘이 우세다. 서동에서도 국힘이 우세, 연제에서는 진보가 우세다. 

금정, 동래, 부산진을, 수영, 해운대갑, 해운대을, 중영도는 국힘이 우세하다고 한다. 그럼 8개가 되지?

나머진 다 접전. 나는 접전만 살펴보련다.

 

그런데 국힘이 우세하다는 해운대갑에서 재미있는 여론조사가 나왔다.

KBS부산, 국제신문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서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조사한 결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이다.

 

여기 정당지지율은 국힘이 42%, 민주당 29%다. 

과연 여기가 어떻게 바뀔까? 서울에서 국힘 지지율이 15%가 떨어졌다고 하더니만 부산도 그런가?

 

원래 이 곳의 여론조사는 이렇게 나오지 않았다. 초반 판세에는 분명 해운대갑은 국힘의 영역이 맞았다.

3월 8일~9일까지 조사한 여론조사에서는 오차범위 밖에서의 국힘 우세.

 

 

그런데 도대체 왜???

 

이 곳은 대대로 하태경이 3선까지 한 곳이다. 그러다 이번에 종로로 간다고 했다가 다시 성동을에 갔다가 이혜훈에게 고배를 마셨다. 낙동강 오리알이 되어 버린.. 아무튼.

 

21대를 보면 표차이가 상당했다.

 

그런데 하태경의 빈자리를 주진우 전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단수공천 받게 된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홍순헌 전 해운대구청장. 이전 구청장 선거에서 졌지만 국힘의 바람 속에서 펼쳐진 그 지선에서 꽤나 높은 득표율을 올렸다. 그래서일까? 완전히 개인기로 지지율을 끌어 올린 모양새. 

 

게다가 주진우는 윤석열의 남자라는 핸디캡(?)이 있으니.. 

 

그래도 부산인데 국힘에 더 유리하지 않겠나?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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