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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은 이렇다.

 

장소는 지하철 9호선 등촌역

가해자는 40대 여성

피해자는 60대 여성

둘은 일면식도 없다.

 

에스컬레이터에서 뒤따라 올라오던 60대 여성을 밀어서 넘어뜨렸다. 그리고 주먹과 발로 폭행했다.

 

왜?? 

 

딱히 이유가 없다. 갈 곳이 없다. 불행하다.

 

피해자는 다행히 머리 뒷부분 찢어져서 응급치료 받고 퇴원했다.

가해자는 구속영장 발부.

 

원래 이런 일들이 없었을까? 

우리 주변에 늘 있었던 일이었을 지도 모른다.

아니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알아서 잘 지내고 있다고 여겼던 사실들이 밖으로 나와 터져버렸을 거다.

 

화가 나서 범행했다. 

이 말이 언제부터 당연한 말이 되었는지.

그런 사람들은 대부분 술을 먹은 상태. 

이 정도면 술을 마약류로 지정해야 하는게 아닌가?

 

사회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

교화하고 그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첫번째

그래서 교도소라는 시설이 있고, 그 다음으로 쉼터가 있는 거지.

그 곳에서 적응을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감시체제를 발동해야 한다.

 

비용이 많이 들어간다고?

불안에 떠는 것보다는 좋지 않는가?

그런 사람들을 방치하면 결국 무차별 폭행으로 이어지고 서로가 서로를 불신으로 보는 일들만 반복된다.

돈 많고 좋은 동네 사는 사람들은 체감이 덜 될지도.

그래서 좋은 동네로 이사를 가야하는 건가?

 

현실적인 고민이 다가오네. 

 

이 때만 해도 공개했는데..

 

이후에는 비공개하는 듯 하다. 왜? 

 

지역민심 고려

 

그러니 민간에서 공개하지. (2021.9 기사)

https://shindonga.donga.com/society/3/02/13/2938399/1

 

경찰은 왜 ‘범죄지도’를 공개하지 않을까

언론을 통해 연일 강력범죄 소식이 보도되며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 경찰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모습을 보며 “내 안전은 내가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

shindonga.donga.com

 

위를 보고 대충 해석하시길. 살인은 서부 강도는 동부. 뭐 그렇단다. 

 

범죄가 많은 곳에 CCTV가 많이 설치되지 않았을까?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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