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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최진실에 대한 아련함때문인지 준희양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이 더 크다.

 

어쨌든 최근 문제가 된 사건을 정리해 보면,

 

1. 최준희, 최환희 공동명의로 된 집에 소유주는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외할머니가 있었다.

2. 외할머니는 최환희의 부탁으로 집으로 갔다고 하고

3. 최준희는 들어가니 놀래서 (혹은 욕을 먹어서) 경찰에 신고했다.

 

그리고 인스타에서 최준희양은 본인 변호를 하고 있다. 법적인 책임을 따지면서..

 

그녀는 예전에도 할머니를 신고했었다. 무죄로 나왔었고. 학폭 이슈도 있었다. 결과는 어찌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본인 마음이 많이 피폐한 건 알겠다. 다이어트 하면서.. 살면서.. 여러 모로 온갖 악플과 관심에 힘든 삶을 살고 있겠지.

 

그런데 그녀가 선택한 삶은 결국 인플루언서의 삶. 

그런데 그게 좋아보이지 않는다. 상처받기 쉬운 영혼인데..

 

일단 할머니가 욕부터 했는지 그리고 그 욕이 애정인지 증오인지는 모르겠다. 

분명한 건 맥락없이 욕부터 막 퍼붓는 분이라면 병원에 가셔야 하는 거겠지만..

최환희와는 사이가 좋은 듯 하니 그런 건 아닌 듯도 하고.

 

결국 할머니와 최준희 둘 사이의 관계가 틀어진 거겠지?

 

이걸 법으로 해결하겠다고 나서는 태도가 썩 달갑지는 않다.

집도 공동소유고 소유자의 한 사람의 부탁도 있었는데 할머니가 주거칩입한 것 같지는 않고.

할머니 입장에서는 모욕이나 무고.. 뭐 여러가지를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무리 미워도 손녀인데.

 

그래서 꼰대라고 불린다면 할 말 없다.
그게 살아온 삶인걸 어쩌나..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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