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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영등포을

 

여론조사 개요

 

여긴 특이하게 삼자대결을 전제로 여론조사를 했다. 모두 다 나올 가능성이 크단 건가? 그럼 야당이 불리할텐데.

 

 

19대, 20대에는 신경민이 권영세 (한때 통일부장관) 를 꺾고 당선되었다. 당시 권영세는 이 지역에서 3선을 했었다. 4~5% 차이였었다. 이후 권영세는 용산으로 자리를 옮겨서 21대에 올라갔지. 아무튼.

 

21대에서는 김민석이 신경민을 경선에서 이겨서 공천을 받았다. 그리고는 박용찬과 박용찬과의 (다른 후보도 있었다만) 대결에서 5% 이상으로 이겼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주요 아파트 개표결과는 어림없었다는.

 

이 지역은 신길동 대림동과 여의도동인데 여의도는 뭐.. 신길도 아파트가 많이 생겼고 대림에는 다문화가 많고. 뭐 아무튼 민주당에는 불리하고 국힘에는 유리하다는 게 정설. 다만 최근 영등포구청장이 헛발질을 한다는 소문. (국힘이라지?) 그래서 민주당에게 유리한가? 그건 또 아니고.

 

결과는 저런데 헤드라인은 참 절묘하다. 마치 양자대결인 것처럼.. 

 

 

틀렸다고는 말 못하겠다만, 신경민을 빼 먹으면 안되지. 아무튼, 박용찬 VS 박민식은 아무래도 박용찬이 더 강세인걸로. 장관을 6개월만에 그만두고 뛰어들었는데 지지율이 저 정도면 (그것도 3자 대결에서) 좀 걱정되긴 하네. 뭐 박민식 입장에서는 이러다 안되도 그만 아닐까? 이 정부에선 뭐 어디 낙하산으로 갈 수 있으니 말이지. 박민식 정도면 뭐 보훈단체 쪽에 자리가 많이 날 듯.

 

2. 서울 동작을

 

 

재미있는 곳이다.

이수진과 나경원의 리매치를 생각했는데 여론 조사는 여기에 추미애를 넣었더라.

 

 

 

재미있는 건 추미애는 동작을과 어떤 관련성도 안 보인다는 거다. 

 

 

아마 요게 고려대상인지 모르겠으나 글쎄다. 전현희는 종로 출마 하지 않았나? 

아무튼 이수진은 지난 21대에서 나경원을 이겼다. 당시 나경원은 4선, 이수진은 정치 초보. 

그런데도.. 이수진이 이겼으니 나경원이 밉상인건지 아니면 그 때 민주당의 바람이 워낙 쎈거였던지.

 

아무튼 이번에는 나경원의 설욕을 노려볼만 하겠다. 아파트가 많아질수록 국힘의 지지율이 올라가는 묘함. 

 

아무튼 이수진이 되려는지, 아니면 여기 지역위원장인 강희용과 경선을 할련지, 아니면 추미애 대표 시절의 인연이 있었던 강희용이 추미애 전략공천을 밀어서 성사될지. 음. 

 

나경원은 동작을 국힘 확정인거지? 당대표도 하셨던 분이니 이 분도 경쟁력이 탁월할 거라 생각한다.

흥미로운 곳이 아닐 수 없네.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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