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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공주의는 결국 공산당의 만행에서 시작된다
반일주의는 일본의 만행에서 시작된다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니다.

모두 다 우리의 역사이고 안고 가야 되는 문제.

 

그러나, 반일했던 사람이 여전히 반공을 했으면 모를까..

반일했던 사람 중에 친공했던 사람, 친일했던 사람 중에 반공했던 사람들이 함께 있으니 세상이 어지러워 진다.

 

왜 하나만 옳다고 하지?

 

반일도 가져야 할 생각이고 (그게 극일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반공도 가져야 할 생각이라 생각한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무조건 적인 반대는 어렵지 않는가?

역사를 돌이켜 볼 때 1보 후퇴, 전략적 중립은 늘 의미가 있었다.

물론 양쪽으로 비난을 받는 불상사가 있긴 했지만.

 

민주주의는 어쨌든 다수결이다.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사람들은 소수의 의견을 들어줘야 한다고 하지만, 그것을 들어주는 주체는 결국 다수이다.

다수가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면 소수는 희생된다. 

조변석개하는 것을 막기위해 법률을 만들고 그것을 지키라고는 하고 있지만 그 법률도 알고 보면 다수가 만든다.

 

그렇기에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다수의 의견(1표라도 많은)에 목숨을 건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반공, 그리고 예전의 반일이 아니었나 싶다.

어차피 반대편은 나를 버린 사람이고 나를 지지한 사람들만 끌고 가도 이기는 싸움이 되니 말이다.

 

이걸 바로 잡으려면 중도가 좀 더 많아져야 한다. 그래서 이랬다가 저랬다가 되어야 한다.

오래된 물을 썩기 마련. 상하좌우가 흔들려서 한 번씩 가운데를 찾아 나서는 시간이 좀 더 오래되어야 한다.

그래야 그 다음에는 지금 나간 선보다는 덜 나가지 않겠는가?

굳이 흉상을 옮겨야 하나?
굳이 정율성 공원을 지어야 하나

다들 자기 편을 지키기위한 논란 만들기.

에라이. 

 

다 하지마! 세금이 아깝다!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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