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그럼에도 큠 2023. 12. 17.
키움 2024 새 외국인투수 엔마누엘 데 헤이우스
MLB 닷컴에서 가져왔다. 엔마누엘 데 헤이수스. 연봉 60만불, 옵션 20만불. 알려진 경력은 1996년생. 베네수엘라 출신.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하고 주로 마이너리그에서 빙빙 돈 듯 싶다. 2023년도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등판했다고 한다. 2게임에 평균자책점 11.37. 좌투수이고 피지컬이 좋다. 190cm에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벤헤켄 느낌도 난다만, 과연 리그에서 어떻게 적응할지 궁금하다. 27살이라는 나이는 나쁘지 않다만, 150km 던지는 선발들이 요즘 좀 많아져서 말이지. 결국 완급조절이 중요할 터. 모자가 특이하다. 새우가 그려있어서 뭔가 했더니 잭슨빌 점보 쉬림프. 마이너 리그 야구단이란다. 마이애미 말린즈의 트리플A. 특이한게 이 친구 다음 메이저리그 플레이어에도 등록이 되..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5. 5.
키움 개막전 승리
드디어 야구를 볼 수 있다니. 감개무량하다. 겨울내내 배구만 봐 댔는데, 축구도 예전에 보여준 것들만 보여주고, 이제는 메이저리그 2002년 월드시리즈 모음 뭐 이런 거 보고 있다가, 지상파에서 하는 야구중계를 보게 되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은 키움. 범죄자가 많다고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현대 시절부터 좋아하던 구단이라 애정이 많다. 개막전인데 무관중이라 좀 썰렁하지 않을까 했지만, 덕아웃 음향과 치어리더 응원때문에 그리 심심하지는 않더라. 덕아웃에서 혹시라도 욕이 나오지 않을지 살짝 걱정은 되었다. 전부 다 보았는데, 딱히 그런 말은 안 나온 듯 하고. 브리검대 양현종. 팽팽한 투수전일거라 생각했는데, 양쪽 투수 모두 일찍 나오게 되었다. 특히나 양현종은 애먹었다. 키움타자들이 승부를 끝까지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