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6. 19.
종부세 2퍼센트라. 내기 싫은 사람은 많은데, 집값 떨어뜨리기는 싫고.
종부세 9억이냐 2퍼센트냐는 실은 숫자놀음이다. 가격은 놔두고 숫자에 치중하면 세수는 오히려 늘 평균적이니 예상하기 좋겠다. 집값 떨어져도 내는 사람이 생길테니 거기서 거기 아닌가? 저런 액션이라고 보여야 표가 모일거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논리를 민주당에서 들이대다니.. 역시나 민주당은 정당이었군. 뭐 이해한다. 표를 얻기 위한 몸부림이야 늘 환영한다. 그게 과연 그 맘대로 될지는 물음표지만. 집값을 내리는 가장 빠른 방법은, 금리를 인상하고 양도소득세를 팍 내리는 방법이다. 물론 보유세나 종부세는 놔두고.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하 상투잡은 사람들이 분명 생길거다. 이익 많이 난 사람들은 재빠르게 팔려고 하겠지. 반대로 비싸게 살 사람은 줄어들테고. 금리 인상될텐데 쉽게 살 수 있을까? 아무리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1. 1.
2021 집값이 주구장창 오른단다
근거가 무엇일까? 1. 저금리와 풍부한 유동성 : 지금처럼 돈이 많이 풀린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 힘으로 집값이 오르고 있다. 내년에도 돈줄을 죄긴 어려운테니 집값은 오를 것이다. 2. 공급부족 : 서울의 공급이 부족하다. 그 전 정부가 잘못했던 문정부가 잘못했던 어쨌든 분양되는 아파트가 적은 건 사실인 듯 하다. 그러므로, 아파트는 계속 오를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책은 금리를 잡던지, 유동성을 죄던지, 공급을 늘리면 되는 문제다.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게 그건데, 문제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는 것에 있다. 1. 금리를 절대 못 올린다 : 오르면 가계대출의 규모때문에 사람들이 버티질 못한다. 그러면 경제에 악영향을 끼친다. 2. 공급을 늘린다 : 땅이 없는데 어떻게 늘리는가? 재건축 물량을 풀어야 한다..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7. 21.
재산세와 전세, 부동산과 주식
나는 집이 없다. 그래서 지금처럼 집값이 오르면 기분이 아주 묘하다. 딱히 살 마음은 없지만 완전히 멀어진 느낌이고 뒤쳐진 느낌이라 좀 그렇다. 내 직장이 다하는 날까지 서울에서 전세로 살거고 자유로워 질 때에는 지방에서 살거다. 이 전세금이면 지방에서 집 하나 못 살까. 그래서 폭등하는 집값을 보면서 좀 여유롭다. 전세값을 올려줘야 하는게 좀 그러하지만 딱히 이자도 별로 안 나오는 정기예금이 돈을 넣는 거나 집주인에게 무이자로 빌려주는 거느 별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뭐 내 돈만 무사하다면야. 그런데 요즘 재산세 고지서가 나왔나 보다.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르는 비율을 이야기하면 무지 커보이기는 하더라. 1000원에서 2000원 오르면 100퍼 오른건데 100퍼 올랐다고만 하면 참 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