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3. 14.
김영환의 '나는 친일파가 되련다'
언론이 참 웃긴건.. 앞의 말보다도 뒤의 말에 더 관심을 갖는다는 거다. 구글에서 검색을 해 보면 원글인 보다는 가 더 많이 보인다. 마치, 원글은 그런 뜻이 아닌데, 사람들이 곡해하고 있다는 김영환 지사의 입장을 옹호한다고나 할까? 그래서 두 가지 글을 다 가져와서 이야기해 본다. 아니, 원글을 좀 더 곱씹어 본다. 그가 말하는 친일파는 정말 조국을 위하는 길이었을까? 일단, 친일파인지 아닌지는 본인이 결정하는 게 아니지. 그건 역사가 결정할 일이고, 다른 대다수가 결정할 일이다. 대통령은 구국의 결단이라고 하지만, 그 결단(?)을 지난 정부가 안 한 건 치욕스러운 결과일 뿐이기에 안했을 뿐이다. 마치 본인이 해 놓고 모든 게 다 완성된 것처럼 이야기하는 건.. 참 어불성설이다. 그런 대통령의 입장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16.
황교익과 김미화의 내정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김영환이 탄식했다지. (이 사람 인상이나 하는 일이 무척 좋아보였는데. 요즘 삐딱선을 너무 타네.. 자기를 돋보이려고 그러는 거겠지?) 이재명의 욕설에 대해 한 마디도 안했기 때문에 내정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니생각인거지. 각자의 생각을 본인의 뜻대로 난도질 할 필요가 있을까? 김영환이야 예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서부터 사사건건 부딪혔으니, 이재명이 싫은 건 이해하겠다. 그래서 그 사람은 대통령이 못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하겠다. 하지만 그건 그의 생각인거고. 아무튼, 나를 비난하는 사람을 직속기관의 기관장으로 뽑아야 하는지는 좀 생각해 봐야 한다. 그걸 협치라고는 하지만, 그 협치가 완성되려면, 기본적으로 생각이 같은 줄기여야 한다. 단순히 서로 욕을 하더라도 하나의 목표가 맞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