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질/꼰대가라사대 2024. 4. 3.
정치의 실종 - 대화와 타협은 과연 배신일까?
뭐 처음 듣는 이야기도 아니다. 워낙 많이 이야기가 나왔지만, 아무도 관심이 없다. 표를 만드는 데에는 도움이 안되지. 촛불시위가 민주주의의 복원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급부도 있다. 권력이 전복(?)된다는 건 결국 또 다른 권력이 생겨난다는 거니, 두 권력이 붙는 지금의 시대는.. 참 혼란하기 그지없다. 뭐 그게 민주주의지. 실은 민주주의는 갈등을 먹고 자라고, 그 갈등 속에서 타협을 이야기해 한다고 생각한다. 유교문화에 찌들어진 우리야 이러한 갈등은 나쁜 것! 이라고 생각하고, 타협은 비굴하다! 고 여기는 거지. 아무튼. 이런 노력들은 예전부터 참 많았다. 위에 보이는 기사도 2014년도 기사 중에 나온 제목. 인터넷을 뒤져봐도 이런 짤들은 많이 있다. 지금도 아니라고는 말 못하겠다. 뭐 준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