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6. 13.
봉사, 기부, 희생은 강요하는게 아니다
혈장 치료제를 만들려면 코로나19 완치된 분들의 혈장이 필요한 모양이다. 그것도 200명 가까이. 물론 건강한 사람이라는 조건도 붙는다. 현재 70명 가까이 모집했다고는 하는데 완치된 사람은 그 보다 훨씬 많은데 혈장 기부자가 많지 않으니 아쉬운거다. 그래서 사람들은 신천지를 소환하고 있다. 그들 중 젊은 사람들도 많았으니 더 용이하지 않을까라는 생각. 그래서 그들이 도와주면 훨씬 잘 모이지 않을까란 생각. 음 코로나때문에 지쳐 있으니 어떻게든 종식을 위한 노력이라는 걸 해야한다는 거에는 공감한다. 그들이 움직여 주면 감사할 뿐이지. 하지만 늘 이런 일에는 불편한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언제는 악의 축처럼 난리치고서는 지금은 희생해 달라고 강요하는 꼴이라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그들이 도와주면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