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라떼 문화 2023. 6. 13.
(30년전) 경찰, 데모대에 맞아 사망
역사는 비슷하게 되풀이된다는 것을 느낀다. 당시 한총련 소속 대학생들이 판문점을 가려다 해산하려는 과정에서 순경을 폭행한 사건. 결국 그 순경은 외부 충격으로 인한 심장, 폐의 충격으로 죽었다. (부검결과다) 시위대로 인해 전경이 죽기도 하고, 전경에 의해 시위대가 죽기도 하고. 그런 사건들 속에 결국 우리는 평화적인 시위방법을 찾았고 그게 촛불집회, 1인 시위로 진화되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그로 인해 너무나 많은 시위가 넘쳐나게 되고.. 다양한 주장들이 난무하다보니 초점은 가려지기 일쑤. 그러다보니 결국 다시 과격의 시위로 넘어가고 그에 따른 강경대응이 또 다시 시작되는 모양이다. 정권초기에는 기강을 잡아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과잉진압을 하기도 하고, 그에 따라서 시위대들도 열받기도 하고. 과하게 통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