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4. 2. 11.
닥터 하우스 S01E01 - 조충, 망미충증, 뇌유망미충증
하우스가 드디어 넷플릭스에 떴다. 이 괴팍한 의사를 처음 만난건 꽤나 오래전이지만 (2004년에 시작했나?) 뇌리에 강하게 남았던 드라마였다. 의학 드라마라고 하지만 약간 병원계의 명탐정 코난이라고나 할까? 진단의학과라는 특성상 수많은 증상들을 가지고 증거인지 아닌지를 체크하고, 심지어 보호자 혹은 환자들이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면서 병명과 그리고 그에 대한 처방이 나간다. 진단이 정확하면 그에 대한 처방에 따라 다 치료되는 편. 결국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방식이 바로 "범인은 바로 너"라고 외치는 코난과 닮아 있지 않는지. 희한한 사건들을 다루는 코난과 달리 닥터 하우스는 희한한 병이 중요하다. 거의 최상급의 병원이라는 설정이다 보니 많은 병원에서 포기(?)한 케이스만 온다. 그러니 이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