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영화TV문화비평 2023. 8. 8.
드림 (2023) - 감동에 웃음 한 스푼 넣는 이병헌 감독 스타일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 극한직업 보다는 덜 웃기지만, 멜로가 체질을 봤다면 만족할만한 영화 - 연기에 관해서는 압도적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적절했다고 말하고 싶다 - 멜로가 체질과 극한직업을 정주행 하시고 보시면 기쁨 2배 - 리바운드와 같이 상영된 것 득보다는 실이 되었을 듯. 두 영화 다. 실화가 기반이다. 리바운드도 그렇고 이것도 그렇고. 그렇기에 가슴 벅찬 감동까지는 없다. 홈리스 축구대회라는 이색적인 종목을 선택했다. 잘되었으면 국가대표 영화의 전철을 갔을 뻔 했으나 그러기엔 감독이 너무 위트가 넘쳤다. 그리고 나는 그게 좋다. 자기 것을 복제하는 재미, 그걸 찾는 재미 인물들의 이름이 멜로가 체질에서 봤던 사람들이다. 성까지는 잘 모르겠는데, 환동이, 효봉이, 범수 ㅋㅋㅋ 심지어 범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