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 2022. 5. 5.
닥터 스트레인지2 (2022) 대혼돈의 멀티버스 마지막 쿠키에 담긴 뜻
역시나 재미있다. 상치나 이터널스를 봤던 느낌과는 또 다르네. 스파이더맨 3편에서 위로를 받았는데 이번 영화는 너무나 사랑할 것 같다. 샘레이미 감독은 신의 한수 그를 추앙하는 입장에서 이번에 연출을 맡긴 마블의 탁월한 안목에 박수를 치고 싶다. 호러영화로 시작했지만 그의 필로그래피 중에서 스파이더맨을 아주 재미있게 본 터라, 이번에도 인간적인 닥터 스트레인지를 보기를 바랬고, 역시나 그걸 느꼈다. 본인의 욕망을 마주하게 만드는 설정은 이미 스파이더맨에서도 나왔지 않는가? 히어로와 평범한 삶의 번뇌가 잘 느껴졌던 부분이 좋았다. 그리고 완다의 각성도 좋았고. 변하지 않는 호러 영화의 실력 스칼렛 위치가 계속 피를 흘리면서 닥터 스트레인지를 따라 가는 장면은 마치 공포영화의 한 장면을 생각나게 한다. 서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