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9. 26.
바이든, 날리면, 발리면 - 전국민 청력검사 테스트
서로의 입장에서 다르게 듣는 것을 이해한다 해도, 이건 좀 너무하다 싶다. 뭐, 내 귀가 이상한걸로 하자. 그 이상한 귀에 동조한 사람들이 꽤 많다고 그냥 여기자. 나머지 분들이 청력이 좋아서 그걸 제대로 들었다고 하자. 이제 새끼인지 날리면인지 그게 미대통령을 향한건지 우리 국회를 향한건지 미국 국회를 향한건지 다 관심없는 거지? 프레임을 바꾸려면 결국 메시지보다 메신저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거다. 왜 하필이면 그걸 언론에서 터뜨렸는가? 그게 왜 MBC인가? 다른 언론사들이 따라 썼지만, 받아쓴 언론들은 문제가 없고 먼저 말한 언론인 MBC는 도대체 왜 사실확인을 안 하는가? 뭐, 사실 확인을 했으면 그렇다 라고 이야기했을까? 목소리가 있는데.. 국격을 떨어뜨리는 보도를 했다고 하지만, 국격이 떨어진 ..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9. 22.
윤석열 대통령 "이XX들.." 평소에 말을 잘 가려하셔야
뭐 그럴 수 있다. 하지만 대통령이란 역할을 맡게 되면 그러면 안된다. 그걸 인간적이라고 평가를 한다면.. 정말 내로남불이 아닐 수 없다. 뭐 짜증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게 일국의 왕이 아닌가? (뭐 왕도 이상하긴 하다만..) 그래, 좀 자유로운 복장으로 미친듯이 춤출 수도 있다. 하지만 그녀가 총리가 아니었다면 문제가 안되었겠지. 게다가 그 파티 장소가 총리공관이었다며? 아무튼 사생활과 공적생활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실은 핀란드의 껀은 좀 억울할 수도 있겠다 싶지만, 찰스 왕세자의 껀이나 윤석열 대통령의 껀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듯 하다. 공적인 행사에서 일어난 일들은 결국 본인을 컨트롤 하지 못한다는 것 아닌가? 태도에서 짜증이 묻어나는 찰스 왕세자를 보면 평소에 그의 행동이 어떠할..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2. 6. 7.
바이든의 웨이퍼, 윤석열의 포토마스크 : 반도체가 중요한걸 누가 모르겠냐만
바이든이 반도체가 중요하다면서 피자판처럼 생긴 웨이퍼를 들고 기자회견 했던 때가 작년 4월이었다. 그 때 저 웨이퍼를 들면서 중국을 이긴다고 이야기했었지. 그러나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그게 그냥 구호만으로 되는 건 아니지. 우리 나라에 와서 저 웨이퍼에 사인도 하고 그랬지? 삼성은 그 사인값으로 미국에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하기로 약속했다. 물론 우리 나라에도 많이 한다고 했다. 5년간이었나? 알고보면 5년은 길다. 그 안에 또 무슨일이 일어날지 누가 알겠는가? 오늘 우리 대통령도 무언가 흔들어 댔다. 포토마스크. 국무회의를 하면서 국무장관들도 알아야 한다고 저걸 흔들었다지. 결국은 반도체가 살아야 함은 알겠으나 바이든이 웨이퍼를 흔들고 난 후라 좀 군색맞기는 하다. 포토마스크는 사진원판과 같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