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3. 4. 10.
미국의 도청, 감청. 믿는 도끼에 발등을...
인과관계를 따지는 건 애매하다 싶다. 예전에도 미국의 우방 도청 사건은 계속 있었으니. 2013년에 스노든이 폭로했었지? 당시 오바마대통령도 당혹했던 것 같다. 뭐 첩보조직을 없앨 수도 없고 적국의 정보도 중요하겠지만 우방의 정보도 무시못하겠지. 그래도 이런 식으로 도감청이 가능하다는 것은..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밝혀지면 참 끔찍하기 짝이 없다. 뭐 백안관에도 도감청을 하는 누군가가 있지 않을까? 도대체 비밀은 뭔데? 아무튼 우방이라고 믿었던 그들에게 발등을 찍혔다. 예전에도 그랬으니 괜찮다고 말하지는 말자. 이제 안 그런다고 했는데 또 그런거 아닌가? 당시에 이런 저런 자료들이 많이 나왔으나.. (2013년 자료) 결국은 흐지부지. 실체는 가려졌고 온갖 의혹만 난무했다. 그래서 영화까지 나오..
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0. 9. 10.
김정은이 트럼프에 편지쓴 걸 보니 트럼프가 나빴네
김정은이 트럼프에게 존경(?)과 감사를 담은 편지가 공개되었다고 한다. 뉴스에서 그걸 읽어 주는데, 가관이다. 확실히 김정은은 트럼프를 통해서 탈출구를 노려본 것 같다. 그리고 트럼프는 들어주는 척 하면서 들어주지 않았고. 물론 그 부탁이라는 게 핵무기는 놔두고 경제제재 풀어달라는 미국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부탁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편지가 공개되는 게 과연 외교적으로 적당한지. 저런 수모를 받게 된 북한의 반응또한 궁금해진다. 북한 입장에서는 매우 열받았겠지. 이래 저래 다 했는데, 지들 들어달라는 건 하나도 안 해 주면서 포기하라고만 하니. 협상을 할 듯 하면서도 완전한 항복만을 바랬으니 열 받았을 거다. 실은 과연 트럼프가 북한을 협상의 대상으로 봤을지도 좀 의문. 대한민국 바로 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