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터/넷플릭스(인간) 2023. 6. 24.
하트시그널 VS 솔로지옥 : 같은 듯 너무나 다른
요즘 열심히 보고 있는 하트시그널4 출연자들이 아주 좋은 인상만을 준 건 아니다. 좋은 인상을 준 친구들은 그냥 잊혀져 갔고 (그게 맞다고 본다. 연예인 할 게 아니면) 몇몇 친구들은 안 좋은 일들로 신문에 오르내렸다. 뭐 솔로지옥도 비슷하다. 그래도 요즘 핫한 연애 프로그램 중 하나이니 꽤나 꼬박꼬박 챙겨봤던 것 같다. 그런데 비슷하면서도 아주 다른 두 프로그램. 뭐 예쁜 아가씨나 멋진 청년들에게 시선을 빼앗기는 건 당연한 일이지만 하트시그널이 좀 더 연애심리 프로그램에 가까워서 더 정겹다. 정신과 전문의가 꼭 패널로 등장해서 그 심리를 설명하는 것도 좋고. 뭔가 본능적인 이끌림으로 사람을 선택하게 하는 게 솔로지옥이라면, 하트시그널은 잘 어울리는 사람을 고르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라 할까? 원나잇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