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보관함/뉴스잇슈 2021. 8. 16.
황교익과 김미화의 내정이 그렇게 욕먹을 일인지
김영환이 탄식했다지. (이 사람 인상이나 하는 일이 무척 좋아보였는데. 요즘 삐딱선을 너무 타네.. 자기를 돋보이려고 그러는 거겠지?) 이재명의 욕설에 대해 한 마디도 안했기 때문에 내정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건 니생각인거지. 각자의 생각을 본인의 뜻대로 난도질 할 필요가 있을까? 김영환이야 예전 경기도지사 예비후보 서부터 사사건건 부딪혔으니, 이재명이 싫은 건 이해하겠다. 그래서 그 사람은 대통령이 못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이해하겠다. 하지만 그건 그의 생각인거고. 아무튼, 나를 비난하는 사람을 직속기관의 기관장으로 뽑아야 하는지는 좀 생각해 봐야 한다. 그걸 협치라고는 하지만, 그 협치가 완성되려면, 기본적으로 생각이 같은 줄기여야 한다. 단순히 서로 욕을 하더라도 하나의 목표가 맞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