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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피부가 늙어가는가?

 

 

이것때문에 요즘 스트레스다.

뭐 나이들면서 당연하다 싶지만, 그래도 덜 늙고 싶은 건 인지상정.

 

이런 저런 글들을 읽어보니, 피부는 계속 자라나고(?) 그게 각질이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각질을 제거해야 좋은 건가? 죽은 녀석을 계속 가지고 있으면 안되는 건가?

 

보통 각질은 2~4주 기간을 주기로 생성과 탈락이 된다고 한다. 이걸 턴오버라고 한다. 

건강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탈락되지만 이러한 능력은 노화에 따라 능력이 떨어지니 주기적 관리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각질 제거는? 

본격적인 건 역시 전문가의 손길을 빌려야 겠지만 너무 자주하는 건 무리. 

일주일에 2번 정도? 예민하면 더 줄여야겠지? 내 피부가 예민한지 아닌지는 뭐.. 본인이 알아야 하는 거지.

 

각질제거제를 써야 하는 듯 싶은데 인터넷에 많이 나오는 건 AHA BHA가 있더라.

AHA는 수용성, BHA는 지용성. 이런 것도 외워야 하는 건가?

BHA는 여드름과 블랙헤드에. 좀 쎈 거?

AHA는 중성과 건성 피부, 여드름이 없는 피부에 적합하다고 한다.

난 지성인데.. BHA를 샀어야 했군. 젠장. 그런데 PHA는 뭐담? 난 이것도 있는데?

이게 피부 자극이 제일 적다고 한다. AHA보다 더 순한거? 그러니 건성 피부에 좋겠지.

 

각질제거는 아침보다는 저녁에 하라는데.. 나는 아침에 하고 있다. 쩝. 문제군.

여자들 존경스럽다. 매일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있었네.

 

어쨌든 하고 나서는 보습을 하라는데.. 일단 각질 제거 이유까지 알았으니 오늘은 여기까지로 만족.

 

내가 썼던 제품은 닥터에이지. 뭐 그래서 효과를 봤다는 건 아니다. 그냥 썼다고.

무슨 패드였는데 닦아내고 쓰기가 좋아서 애용했다. 각질제거인지도 모르고 썼네.

이걸 쓰고 반드시 뭔가를 발라야 했는데.. 이게 촉촉하니 아무 것도 안 발랐던 걸 후회한다.

뭐 이제부터라도 잘 발라야지.

 

투덜리 놀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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